그룹 에스파 멤버 닝닝
프랑스 파리 지방시 2023 S/S 쇼 참석
에스파, 지방시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
최근 그룹 에스파 멤버 닝닝이 시스루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닝닝이 시스루 의상을 입은 채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닝닝은 파리의 이국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겼다. 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닝닝 외에도 프랑스 파리에서 찍은 멤버들의 사진이 공개됐다.
에스파 멤버들의 사진에 팬들은 ‘에스파 사랑해’, ‘넷다 엄청이쁘네’, ‘지금까지 지방시 착장중에 제일 괜찮은거 같음’, ‘와 대박이네’, ‘넘 잘어울리고 예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국내 팬들 외에도 수많은 해외 팬들이 에스파의 사진에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에스파 멤버들은 현재 파리 패션위크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에스파는 지난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지방시 2023 S/S 쇼에 참석했다. 닝닝을 제외한 에스파 멤버들은 지난달 30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하지만 닝닝은 비자 승인 문제로 함께 출국하지 못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닝닝은 비자 승인이 확인되는 대로 스케줄에 참여할 예정이니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닝닝은 이후 파리에 도착해 멤버들과 함께 문제없이 일정을 이어갔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스파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M. 윌리엄스 특별 초청으로 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에스파를 보기 위해 몰린 수많은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에스파는 지난해 2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지방시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에스파 멤버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M. 윌리엄스의 컬렉션과 주요 라인들을 브랜드의 얼굴로서 선보여왔다.
특히 개별 멤버가 아닌 그룹이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것은 패션계에서 이례적인 일로 화제를 모았다. 매튜 M. 윌리엄스는 에스파 1집 미니앨범 타이틀곡 ‘Savage’의 뮤직비디오 의상 스타일링에도 참여했다. 이는 오직 에스파만을 위해 직접 의상을 디자인하고 수작업하여 제작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2020년 11월 17일에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4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카리나, 윈터를 제외한 지젤, 닝닝은 외국인 멤버이다. 지젤은 일본인, 닝닝은 중국인이다.
닝닝은 에스파의 그룹 내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닝닝은 어린 시절부터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그는 에스파 멤버 중에서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 닝닝은 탄탄한 보컬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작곡과 작사에도 소질을 보이고 있다.
닝닝은 지난 2월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 경기에서 중국이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중국이 금메달을 따서 기쁘다’는 말을 남겼다. 당시 중국의 편파 판정 논란이 연이어 불거졌을 때였기 때문에 해당 발언은 논란이 됐다.
일부 네티즌은 현재 상황에서 닝닝의 발언이 경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닝닝이 자국 선수를 응원했다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닝닝은 새해 인사와 크리스마스 인사 도중 혼자만 절을 하지 않아 뒤늦게 화제가 됐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