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콘서트 위해 스케줄 도중 PC방에서 티켓팅까지 나섰다는 여배우

카리스마 배우 염정아
매니저와 ‘전참시’ 출연
BTS, 티켓팅위해 PC방

출처 : JTBC ‘클리닝 업’

출처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스타를 향한 팬심은 국적과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열정적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의 자랑 방탄소년단은 더욱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작품마다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배우 염정아 역시 방탄소년단의 열렬한 팬임을 인증했다.

24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염정아는 방송에 첫 출연하게 된 매니저의 스타일링을 꼼꼼히 도우며 다정하게 챙긴다.

또한 염정아는 스케줄 이동 중 차에서 모기를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등 털털한 모습까지 다양한 반전 매력을 과시하는데 매니저는 염정아가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가기 위해 직접 PC방에 가서 티켓팅을 하는 엄청난 팬심을 가졌다고 제보했다.

출처 :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

사실 염정아는 이전에도 방송에서 “방탄소년단 찐팬이다. 아미다“라고 고백한 적이 있다.

2020년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홍보를 위해 류승룡과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에 출연했던 염정아는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염정아는 MC 붐이 “내가 알기로는 염정아가 방탄소년단 완전 찐팬이라더라”라고 말하자 “아미다. 만약 방탄소년단 노래가 나오면 이 중에선 내가 제일 잘하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표출하기도 했었다.

출처 : 달려라 방탄

염정아의 이러한 덕심은 방탄소년단에게도 전해졌다.

지난해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방탄’과 tvN 예능프로그램 ‘출장 십오야’의 컬래버레이션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바비큐 메뉴를 걸고 나영석 PD와 인물 퀴즈 대결을 펼쳤다.

해당 게임에서 진이 염정아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외치지 못하자 뷔는 “어떻게 저분을 모를 수가 있냐. 인터뷰에서 우리를 좋아한다고 말씀까지 하셨다”며 진을 타박했다.

염정아 이름을 말하지 못한 진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입에서 ‘스카이캐슬’까지 맴돌았는데 이름을…”이라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

출처 : tvN ‘채널 십오야’

염정아는 뷔가 본인을 기억해준 것을 알고 성덕이 된 것에 감동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tvN ‘채널 십오야’에 올 초 출연하게 된 염정아는 함께 출연한 표지훈이 ‘인물 퀴즈’ 규칙을 설명하자 “뭔지 안다”라며 방탄소년단이 나왔던 회차를 봤음을 알렸다.

염정아는 “방탄소년단이 날 못 맞혔다. 근데 괜찮다. 진은 못 맞혔지만 뷔가 날 알아봐 줬다. 그리고 진이 되게 미안해했다”라고 말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