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재효, 청담서 레스토랑 운영 중
3층 규모 럭셔리 다이닝 플레이스
사진부터 홍보까지 직접 나서
그룹 블락비의 재효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 – 나만 믿고 따라와 시즌4’에서 이수근은 재효를 “엄청난 고급 레스토랑의 CEO”라고 소개했다. 이어 “아내랑 재효 식당에 직접 가봤다”고 덧붙였다.
재효는 지난해 10월 강남구 도산대로 부근에 개인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총 3층 규모인 그의 가게는 1, 2층은 카페 겸 다이닝 플레이스로, 3층은 예약제 프라이빗 디너룸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담/압구정을 대표하는 고급스러운 공간”이라고 홍보하는 만큼, 재효의 식당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럭셔리한 인테리어, 세심한 공간 세팅 등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공간과 로마네 꽁띠 등 고급 와인들이 즐비한 와인 리스트를 갖추는 등 눈이 휘둥그레지는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에 재효의 가게는 가오픈 시기부터 ‘압구정/청담 대세 맛집’이라고 불리며 입소문을 탔다.
실제 가게에 방문한 누리꾼들은 “음식이 맛있다”, “가격대도 괜찮고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화장실에 고데기랑 드라이어까지 있어서 놀랐는데 사장이 재효라고 해서 더 놀랐다”며 호평을 늘어놨다.
레스토랑의 정확한 매출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핫한’ 압구정 상권에 위치해 있는 만큼 적지 않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재효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게 오픈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공개해왔다. 그는 새벽까지 직접 와인을 세팅하고, 스케쥴이 없는 주말이면 가게에 상주하며 적지 않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또한 가게 홍보용 사진을 직접 촬영하고, 매주 와인 공부를 하는 등 레스토랑 운영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근황을 활발히 공개하고 있다.
재효가 소속된 그룹 블락비는 지난 2011년 데뷔해 ‘Very Good’, ‘HER’ 등을 히트시켰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이후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멤버 박경과 피오가 군 생활을 하고있는 관계로 블락비의 완전체 활동은 오는 2023년 9월 이후에나 가능하다.
그룹의 공백기 동안 재효는 본업인 가수, 레스토랑 CEO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도전을 하고 있다.
그는 낚시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피싱돌’이라고 불리며, 낚시 회사의 스탭을 맡고 있다. 또 지인의 영어학원에서 1년 넘게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생들을 만났다.
이어 최근에는 홀덤 밀리어네어조커 소속 팀프로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재효는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부캐 홀덤팀프로 안재효”라며 앞날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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