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성의 기쁨> – 키가 무려 27cm 차이가 나서…매순간이 설렜다는 두 남녀 스타
▲ 드라마 <마성의 기쁨> 촬영 현장 스틸컷
MBN 드라마 <마성의 기쁨>에 출연한 배우 최진혁은 키가 187cm, 송하윤은 160cm 였다. 키 차이가 무려 27cm 차이가 나서 최진혁이 송하윤과 데이트를 하고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이 너무나 설레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 드라마 <마성의 기쁨> 포스터
배우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는데, 송하윤은 제작발표회에서
“촬영하는 매 순간 오빠(최진혁)한테 설렜다. 지금도 설렌다. 오빠가 배려심이 깊다. 촬영 전부터 밥 사주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사적인 시간도 진심으로 다가와 줘서 마음을 열고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연기할 때 오빠가 보내는 눈빛이 정말 설렜다”
라고 말하며 최진혁의 배려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진혁 역시 송하윤이 너무 예뻤보였다며 그녀와의 연기 호흡이 너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2. <궁> – 목소리 출연만 짧게 했는데, 출연료를 받은 배우
▲ 드라마 <궁> 스틸컷
극 중 김상중은 황제(박찬환)의 형이자 서화영(심혜진)의 남편 이었던 이수로 출연했다. 그런데 극 중에서는 사진과 목소리로만 등장했다.
단 몇 분 안된 짧은 출연이었는데도, 초상권 덕분에 한 회 정상적인 출연료의 30~50% 정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편집되더라도 출연료를 받게 되어있다. 드라마 초반부에 죽었더라도 중반부, 후반부에 회상신이 나온다면 새로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도 출연료가 나오는 제도가 보편화 되어 있다.
3. <더 킹 투 하츠> – 원래는 원빈이 주인공으로 긍정적으로 출연하려 했던 드라마
▲ 영화 <아저씨> 스틸컷
드라마 촬영전 원빈이 평소 이재규 PD와 작업을 해보고 싶어서 시나리오를 긍정적으로 검토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캐스팅이 완료될 때까지 외부에 알리지 않는다는 약속이 있었는데, 그 약속이 깨지고 원빈의 캐스팅 설이 알려지게 되면서 결국 그의 출연이 무산되었다고 한다.
4. <굳세어라 금순아> – 원래 주인공은 김호진과 최강희
▲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스틸컷
원래 강지환이 맡았던 구재희 역을 김호진이 맡기로 했으나, 무산되고 결국 시청자들에게 낯선 신인이었던 강지환이 일일극 주연으로 파격 발탁됐다. 실제로 그의 캐스팅 관련 소식이 기사로도 나온적이 있었다.
한혜진이 연기한 최강희도 여주인공 금순 역 물망에 올랐으나, 김호진처럼 공식 기사가 난적은 없었다. 결국 이 역할은 한혜진에게 돌아갔다. 이 비하인드는 나중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전해지게 되었다.
5. <펜트 하우스 – 시즌3> – 알고보니 아역 출신이어서 주조연중 연기 선배인 안연홍
▲ 안연홍 인스타그램
의외로 <펜트 하우스 – 시즌3> 주조연 출연진 중 가장 선배는 안연홍이다.
안연홍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85년에 데뷔하여 신은경(87년 데뷔)보다 선배였다고 한다. 그 뒤로는 김소연(94년), 엄기준(95년), 박호산(97년), 봉태규(2000년), 유진(2001년)인데 여기서 헤라키즈인 아역배우 출신 진지희가 2003년 데뷔로 하도권(2004년 8월), 온주완(2004년 12월), 김재홍(2005년), 윤주희(2007년 9월 3일), 이지아(2007년 9월 11일), 박은석(2010년), 김동규(2018년), 김도현(데뷔 시기 미상) 등 다른 연기자들보다 선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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