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다시금 한류의 위력을 실감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특히 넷플릭스가 서비스되지 않는 중국에서는 <오징어 게임>을 비롯한 한국의 콘텐츠가 몇 년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죠. 그만큼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국에서 크게 성공한 배우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중국에서 인기몰이에 성공한 한국 배우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민 아이돌에서 배우로
윤아
인기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센터에서 배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임윤아는 사실 중국에서 무려 100억 뷰를 돌파한 드라마의 주인공입니다. 임윤아는 2016년 중국으로 넘어가 드라마 <무신 조자룡>의 ‘하후경의’
대륙에서도 통한 섹시미
채연
2000년대 초중반 최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섹시 가수 채연은 2010년대에 들어서는 중국으로 넘어가 활동했는데요. 채연은 2012년 드라마 <노해정구>에 출연했었습니다. <노해정구>는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무려 7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었죠. 지난 2015년에는 드라마 <한동>에 등장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알고 보면 중화권 스타
홍수아
2013년 이후 중국으로 넘어가 활동한 홍수아는 스스로 ‘한국에서보다 3~4배는 더 번다’라고 밝혔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중화권 스타입니다. 2015년에는 영화 <원령>과 <온주량가인>의 주연으로 활약하기도 했죠. 홍수아는 중국 배우들의 혹독한 텃세와 괴롭힘을 견디며 탄탄한 입지를 차지했습니다. 작년에는 우리나라로 다시 넘어와 드라마 <불새 2020>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에서도 탑 연기력
장서희
MBC 연기대상에서 5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장서희는 중국에서도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렸던 배우입니다. 2002년 드라마 <인어아가씨>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며 해외 진출에 성공했는데요. 장서희는 청나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경자풍운>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죠.
중국에서 가족도 얻었지만…
채림
채림은 2003년, 가수 이승환과 14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은 2년 10개월 만에 이혼을 결정했죠. 결혼과 동시에 중국 활동을 병행하던 채림은 이혼 후 본격적으로 중국 활동에만 집중했는데요. 채림은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만난 가오쯔치와 연인 관계로 발전하기도 했죠. 2014년에는 중국 배우 가오쯔치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작년 12월 가오쯔치와도 이혼해 싱글맘이 되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는데요. 채림은 현재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 출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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