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벤져스의 나타샤 이야기를 다룬 <블랙 위도우>가 흥행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마블 팬들을 열광하게 하였습니다. 어벤져스는 할리우드 역사상 전무후무한 스케일, 세계관, 영상미로 전 세계 마블‘덕후’들을 만들어냈는데요. 오늘은 어벤져스 배우들의 깜짝 놀랄 만한 무명 시절 모습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반전 과거,
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는 2000년 영화 <풋내기>의 조연으로 데뷔했습니다. 같은 해 방영한 코미디 드라마 <Opposite Sex>에서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여장을 한 모습이 뒤늦게 화제가 되었는데요. 평소 친구들 사이에서 ‘아메리칸 뷰티’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이유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여장이 ‘찰떡’인 모습이었죠.
2004년에는 마블 코믹스의 원작 영화인 <판타스틱 포>의 조연 휴먼 토치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뺀질뺀질한 성격과 발랄한 모습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는데요. 이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이는 그는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로 캐스팅될 수 있었습니다.
토르와 갭 차이,
크리스 햄스워스
190cm라는 큰 키와 육체미로 남녀노소의 시선을 사로잡는 천둥의 신 토르, 크리스 햄스워스는 2002년 호주에서 데뷔하였습니다. 호주에서 활동하던 시절에는 남성미 넘치는 토르의 모습과 달리 앳된 모습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3년간 방영된 호주 인기 드라마 <Home and Away>에 Kim Hyde 역으로 출연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연기뿐만 아니라 강아지 같은 눈웃음이 돋보이는 반전 매력 역시 화제가 되었죠. 그는 이 드라마 이 후2009년 할리우드에서 데뷔하였으며, 할리우드 데뷔 2년 만에 토르 역에 캐스팅되었습니다.
<나 홀로 집에> ‘그 소녀’,
스칼렛 요한슨
<블랙 위도우>의 그녀, 스칼렛 요한슨은 11살 때 데뷔하여 현재까지 50개가 넘는 작품에 출연한 데뷔 25년 차 배우입니다. 그녀는 17살이었던 2003년에 출연한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는데요.
그녀는 어릴 때부터 다양한 영화의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습니다. 1994년 <노스>, 1995년 <함정> 등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에 다양한 작품에 등장하였죠. 또한 1997년, <나 홀로 집에 3>에 주인공 알렉스의 누나 역으로 출연한 것이 뒤늦게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스칼렛 위치의 어릴 적,
엘리자베스 올슨
2014년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의 쿠키 영상에 처음으로 등장하며 스칼렛 위치 역할로 어벤져스에 합류한 엘리자베스 올슨. 어릴 때부터 방송에 출연한 쌍둥이 언니들 덕분에 간간이 카메오로 출연하다가 2011년 영화 <마사 마시 메이 마릴린>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쌍둥이 언니들이 워낙 유명한 아역 배우였기 때문에 엘리자베스 올슨의 어릴 적 모습 역시 화면에 많이 담겼는데요. 실제로는 엘리자베스가 언니들보다 사람들 앞에 나서서 공연하는 걸 더 좋아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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