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본 사람도, 단 한 번 본 사람도 없다는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 영화죠. 바로 <아바타>입니다. 전 세계에서 27억 9천만 달러 (한화 약 3조 1600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몰이에 성공하였는데요. 네 번째 개봉 연기를 한가운데, 드디어 2020년 12월 18일에 개봉 확정했다고 합니다. 10년 만에 돌아오는 ‘아바타‘ 주인공들을 한 번 살펴볼까요?
1. 샘 워싱턴 ( 제이크 설리 역 )
극 중 제이크 설리와는 달리, 마초적인 헤어스타일과 수염으로 중성적인 샘 워싱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샘 워싱턴은 < 아바타 > 출연 이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주인공 캐스팅 1순위’라고 할 정도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는데요.
이후에도 < 타이탄 > 등 많은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아 꾸준히 활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관객을 흡입할 수 있는 그의 차분한 이미지에 제작자들의 러브콜은 끊임없이 들어왔나 봅니다.
2. 조 샐다나 ( 네이티리 역 )
극 중 CG 처리 배역인 네이티리가 조 샐다나라는 것을 바로 눈치채신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판타지의 대물 카메론 감독의 손길로 다시 태어난 네이티리는 CG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조 샐다나의 연기력과 완벽한 기술력의 만남을 통해 관객들과의 완벽한 소통을 전해주는 데 성공했습니다.
< 아바타 > 출연 이후에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타노스의 딸로 등장해 주목 받았는데요. 그녀의 꾸준한 여전사 이미지와 건강미 그리고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3. 시고니 위버 ( 그레이스 박사 역 )
극 중 그레이스 박사 역을 맡았던 시고니 위버는 < 아바타 > 이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꾸준히 활동을 하였습니다. 놀랍게도 시고니 위버는 1949년 생으로 올해 70세 여배우입니다. 70세라는 나이에도 여전히 녹슬지 않은 연기력으로 < 아바타 >에서 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4. 스티븐 랭 ( 마일드 쿼리지 대령 역 )
마일드 쿼리지 대령 역으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담당했던 때와는 달리 살벌한 사냥꾼의 모습으로 잔인한 역할을 맡았는데요. 상처 입은 눈을 가진 맹인 역할을 위해 실제로도 앞이 잘 보이지 않는 특수 렌즈를 끼고 촬영에 임했다고 합니다. 보이는 것과 같이 잔인하고 강렬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실제 모습은 중후한 멋을 가지신 노신사입니다.
5. 조엘 무어 ( 놈 스펠만 역 )
6. 미셸 도드리게즈 ( 트루디 차콘 역 )
이처럼 꾸준히 활동을 하는 할리우드 배우들과 최고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작품 <아바타 2>가 많이 기대가 되는데요. 상업적으로 흥행한 작품이라고 평가되었을지라도, 관객들의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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