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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슬픔+분노 다 담겼다" 연기 천재라며 난리났던 장면
데뷔 이래 수많은 작품에 참여하였지만 아직까지 ‘레전드’ 장면으로 손꼽히며 ‘이 배우하면 이 장면이지’라고 회자되는 명장면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자타 공인 충무로 ‘연기 천재’ 배우 이병헌, 유아인, 조승우, 김수현이 연기한 명장면들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상 배우 연기력의 정점,
이병헌배우 이병헌은 ‘연기력’ 하나만큼은 모두가 인정하는 천상 배우인데요. 1991년 데뷔 이래 <내 마음의 풍금>, <공동경비구역 JSA>, <달콤한 인생>, <광해>, <내부자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미친 연기력’을 선보이며 수많은 작품들을 흥행에 성공시켰죠. 그중 그의 연기력이 절정에 달한 명장면은 <악마를 보았다>로 손꼽힙니다.
작중 자신의 약혼녀를 끔찍하게 죽인 범인을 온갖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복수한 후, 범인의 머리를 잘라 그것을 그의 가족들이 보게 함으로써 복수를 끝내고 길을 걷는 장면인데요. 복수를 끝낸 통쾌함, 약혼녀가 돌아올 수 없음을 한 번 더 깨닫는 허탈함, 결국 자신도 살인자가 되었다는 스스로에 대한 혐오 이 모든 복합적인 감정이 섞여 웃는 건지 우는 건지 모르겠는 신들린 연기를 선보이며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죠.
명장면에 숨겨진 투혼, 유아인
어느덧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유아인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유명한 연기자이기도 합니다. 영화 <베테랑>에서 사이코패스 재벌 3세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그는 후속작 <사도>에서도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었는데요.
극 중 영조의 자결하라는 명에 유아인이 돌에 머리를 박는 장면이 있는데, 원래는 돌에 스펀지를 덧대고 머리를 박기로 되어 있었으나 그는 실제로 돌바닥에 머리를 박는 투혼을 펼쳤죠. 그의 이마에서 흐르는 피에는 분장과 실제 피가 섞여 있었으며, 유아인은 부상을 당했음에도 흐름을 끊지 않기 위해 촬영을 멈추지 않고 계속 연기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어색한 것도 의도한 연기,
조승우정치인, 재벌, 언론인의 민낯을 고발하는 범죄 영화 <내부자들>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7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조승우는 지방대 출신 ‘빽도 족보도 없는’ 검사 우장훈 역을 연기했는데요. 그는 작중 얼핏 들으면 경상도 사투리와 표준어가 섞인 듯한 어색한 사투리를 구사해 영화를 본 관객들은 의문을 품었죠.
하지만 이 정체불명의 사투리조차 조승우가 계획한 연기 중 하나였습니다. 경찰, 지방대 출신의 나이 어린 검사가 성공에 대한 집념으로 서울말을 익히다 보니 경상도 출신의 정확한 사투리를 쓰지 못하는 인물로 우장훈을 설정하여 연기하였죠. 고향에 계신 아버지와 통화하는 장면에서는 정확한 경상도 사투리 연기로 반전을 보였는데요. 이러한 비하인드스토리가 밝혀지며 조승우는 캐릭터의 억양, 말투까지 스스로 분석하고 설정하여 연기하는 ‘연기 천재’인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습니다.
기쁜데 슬픈 연기, 김수현
아역배우 시절부터 주목받은 김수현은 <드림 하이>,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메가 히트를 치며 믿고 보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성장했습니다. 데뷔 초부터 선배들과 제작진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고 다작에서 활약한 그는 지상파 3사 드라마를 모두 성공으로 이끌게 되죠. 32살의 나이에 많은 히트작을 탄생시켰습니다.
수많은 히트작 중 군 제대 후 복귀작이었던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선보인 감정 연기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서운했던 감정이 풀리며 울컥하는 감정을 한 장면 안에 모두 담아내면서 그의 표정 하나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캐릭터의 감정이 전달되어 호평을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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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부러워했지만 정작 당사자는 역겨웠다는 키스신 장면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그는 당시 상황을 마치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제임스에요. 키스할게요.’와 같이 급작스러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가된 키스신을 사전에 공지 받지 못한 현장 스태프들도 당황하기는 마찬가지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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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어깨때문에 모델 힘들단 소리들었던 고등학생, 지금은? 김우빈은 영화 이후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최동훈 감독의 신작 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소지섭, 류준열, 김태리, 이하늬, 조우진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개봉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죠. 배우 데뷔 9년 만에 SNS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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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6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속 배우들의 최근 근황 완성도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3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다수의 명장면이 회자되며 2001년 에 이어 가장 성공을 거둔 복고 청춘물로서 평가되고 있죠. 개봉한지 16년이 지난 지금, 영화 속 출연진들은 어떤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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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일으키고 사라졌던 한때 국민 첫사랑의 놀라운 근황 영화 한 편으로 첫사랑 이미지를 제대로 챙겼던 대만의 훈남 배우 가진동.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낳은 최고의 스타인 그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건 순식간이었다. 친하게 지내던 성룡의 아들, 배우 방조명과 2014년 8월 대마 흡입 혐의로 중국 베이징에서 마약단속반에 적발된 가진동은 14일의 행정구류 처벌을 받은 뒤 본국인 대만으로 추방됐다. 중국에서 막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고 앞으로 탄탄대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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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소속사 뛰쳐나왔던 경찰지망생 소녀의 현재 모습 17년 전, 경찰을 꿈꾸던 소녀가 우연의 기회로 가수 이승환의 눈에 들어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데뷔와 동시에 최고의 인기를 누린 아역배우가 되었고, 몇 년 후에는 아시아를 강타한 ‘아시아 여신’으로 자랐죠. 현재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미모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배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진 한 장으로 탄생한 ‘한정서 아역’ 이야기의 주인공은 배우 박신혜입니다. 어린 시절 그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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