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3,700 칼로리’를 섭취한 월드 스타의 몸에 생긴 놀라운 변화

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 스틸컷

2016년 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에서 40대임에도 완벽한 비율과 근육질의 ‘타잔’으로 변신한 이 남자!

영화 <롱 샷> 스틸컷

B급 감성의 미국 코미디 영화 <롱 샷>에서는 2012년 열애설이 있었던 샤를리즈 테론과 다시 재회하여 엉뚱한 매력의 캐나다 총리로 등장!

토크쇼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는 남성미가 아닌 귀여운 모습으로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이 배우는 바로 스웨덴 출신의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다.

영화 <맘마미아!2> 스틸컷, 가운데 스텔란 스카스가드

그의 아버지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얼굴을 보면 아! 그 배우!라고 단번에 알 수 있는 명품 연기파 배우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엄청난 연기 스펙트럼을 갖고있다. 동생들 구스타프 스카스가드와 빌 스카스가드 역시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한국에서는 ‘이케아에 버금가는 스웨덴 최고의 수출품이 스카스가드 가문’이라는 말도 있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2017년 리즈 위더스푼, 니콜 키드먼, 조 크라비츠 등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미국 배우 조합상’,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자연기상 및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영화 <노스맨(THE NORTHMAN)> 포스터

그리고 최근 4월 개봉한(북미 기준) 10세기 바이킹을 소재로 셰익스피어의 햄릿의 모티브가 된 전설 속 인물 암렛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노스맨(THE NORTHMAN)>에 출연해 니콜 키드먼, 윌렘 대포, 에단 호크 등과 열연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노스맨(THE NORTHMAN)> 스틸컷

특히 주인공 암렛 캐릭터로 변신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아부은 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타잔> 이후 다시 한번 엄청난 근육질의 전사를 표현하기 위해 그는 20파운드 약 9kg 이상의 근육을 키우고 운동량을 늘려 가면서 하루 3,700 칼로리를 섭취하는 식단 조절을 통해 연기를 위한 완벽한 몸을 만들었다.

그를 복수심에 불타는 완벽한 전사의 몸으로 변신 시킨 트레이너는 매그너스 리그드백(Magnus Lygdback)으로 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에서도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를 트레이닝을 도와줬으며 영화 <글래스>에 출연한 제임스 맥어보이도 캐릭터에 맞는 멋진 몸으로 만들었다.

왼쪽 트레이너 매그너스 리그드백, 오른쪽 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트레이너 매그너스 리그드백은

“영화 <노스맨(THE NORTHMAN)> 주인공 영혼의 동물은 늑대와 곰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캐릭터에 실제로 구현하고 싶었다”

라고 말하며 어떠한 콘셉트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와 트레이닝에 임했는지를 공유했다.

해외 평단의 좋은 후기들이 쌓이고 있는 영화 <노스맨(THE NORTHMAN)>이 국내에서도 개봉해 많은 팬들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