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팩의 이유 있는 변신
버리는 대신 잘라보세요
왓~~썹 브로들! 살림브라더입니다.
혹시 다 마신 종이 우유팩 버리는 방법, 알고 계신가요?
종이팩은 일반 폐지와 다르게 재활용되고 있어 따로 분리하여 배출해야 한다고 해요. 종이라고 다 같은 종이가 아니었다는 사실. (두둥)
그래서 오늘은 우유팩을 제대로 버리는 방법은 물론이고 살림할 때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구요.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활용 1. 도마
다 마신 우유팩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가장 잘 알려진 요것. 바로 도마죠?
특히 김치처럼 도마 색배임이 걱정되는 식재료를 잘라야 한다면 이 우유팩 도마를 강력 추천합니다!
도마에 색 배일 걱정도 없는뿐더러 다 자른 김치는 우유팩 양쪽을 접어 쉽게 옮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여기서 하나 더. 도마에 칼자국 날 염려도 없어 세균 걱정도 끄떡없다구요. (후훗)
– 우유팩 도마 만드는 방법
(1) 먼저 우유팩 밑단을 얇게 잘라준 뒤, 옆으로 쭉 펴 접어주세요.
(2) 바로 이어 옆면을 잘라줄게요.
(3) 활짝 열어주면 우유팩 도마 완 to the 성
활용 2. 기름 덮개
집에서 생선 구워 먹을 때 가장 신경 쓰이는 점. 그건 바로 냄새와 요리 조리 사방으로 튀는 기름일텐데요.
앞서 만든 우유팩 도마로 기름 걱정을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어요. 팬 위에 살포시 올려주면 기름은 빠빠이..☆
활용 3. 키친타올
이번에는 우유팩 도마의 코팅을 한번 벗겨볼게요.
그럼 웬만한 키친타올보다 훨~씬 강력한 우유팩 키친타올이 탄생해요. 일반 키친타올은 굉장히 얇은 편인데 우유팩 키친타올은 두께 자체가 아예 다르거든요!
기름 많은 요리를 접시에 담을 땐 저처럼 우유팩 키친타올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
BONUS TIP
우유팩을 모아보세요
다 마신 우유팩을 차곡차곡 모아서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생기는 일!
일단 다 마신 우유 종이팩을 물로 깨끗하게 헹궈서 안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줍니다. 다 말린 뒤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휴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이 가능하다구요~
교환 물품과 기준은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이 부분은 확인 후 방문해보시길 (ㅎㅎ)
오늘은 무심코 버리는 우유팩의 다이나믹한 활용법을 알아봤는데요.
실제로 활용해보면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면서도 유용해요. 또 환경까지 아낄 수 있는 착한 방법이라 괜스레 뿌듯한 건 안 비밀!
그럼 살림브라더는 여기서 인사 드릴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 SEE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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