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의 계절이 왔다
깍뚝썰기의 끝판왕
왓~~썹 브로들! 살림브라더가 왔어요.
여름, 하면 뭐다? 바로바로 수박 아니겠습니까. 후후. 저도 여름마다 수박 먹느라 참 바쁜 1인인데요.
문제가 있다면 (!!!) 수박은 보통 한통 사서 한번에 다 먹기 힘들죠. 그래서인지 조금 더 가격이 나가더라도 반통짜리를 사거나 한통을 사더라도 부피가 커서 보관이 쉽지 않구요.
자~ 이제 이 모든 걸 한방에 해결해줄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일명 수박 깍뚝썰기 최최최최종판! 지금부터 저만 따라오세요.
STEP 1 수박 양 옆 네모나게 자르기
먼저 수박을 도마 위에 올려줄게요.
둥글둥글한 수박을 네모로 만들기 위해 양옆 + 위아래를 차례로 잘라줍니다.
STEP 2 네모에 가생이 하얀 부분 자르기
사면을 다 자르고 나면 가생이에 수박의 하얀 부분이 남기 마련인데요. 이 부분도 같이 잘라볼게요!
STEP 3 담을 용기 크기에 맞게 칼집 내기
다음으로는 수박을 담을 용기를 준비합니다. 이 용기를 수박 위에 올려준 후 수박이 들어갈 수 있을만큼만 깊이를 재준 후, 칼집을 슥~ 살짝만 내줘요.
같은 방식으로 쭉 칼집을 내줍니다. 이 부분은 글로는 살짝 어려우니 사진을 참고해주면 훨씬 좋아요.
STEP 4 깍뚝썰기 해서 용기에 쏘~옥
앞단계에서 칼집만 내줬다면 이제는 칼집에 맞게 제대로 잘라줍니다.
그 후 한입 크기 정도로 깍둑썰기 해주면 OK. 이미 용기에 딱 맞게 수박이 재단된 상태라서 용기에 그대로 쏘~옥 들어가는데 은근 쾌감 쩔더라구요?
이런 식으로 남은 수박들도 용기에 담아주면 오늘의 수박썰기는 끝!
짝짝짝! 이렇게 보관하면 먹고플 때마다 편하게 꺼내먹을 수 있으니 을매나 좋게요?
STEP 5 자투리 수박은 주스 어때?
수박 껍질에 붙어있던 자투리 수박은 따로 모아서 주스로 갈아먹어도 좋아요. 굳굳.
지금까지 간편하고 쉽지만, 또 예쁜! 수박 깍둑썰기 비법을 알아봤는데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수박 한통을 싱싱하고 야무지게 잘 먹으려면 이 방법이 단연 1등이라 봅니다. 버리는 거 하나 없다구요. (알 to the 뜰)
한번 알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인만큼 브로들도 잘 써먹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전 20000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또 만나요~ SEE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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