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패딩 절대 지켜!
패딩 털빠짐은 이렇게
전문가 꿀팁 대방출
헤이요! 왓~~썹! 오늘도 살림브라더가 찾아와썹☆
날씨가 무지하게 추운 요즘. 찬바람 쌩쌩 불면 머리가 띵~ 아찔한 게 빼박 겨울이더라구요. 겨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다름 아닌 패딩인데요.
기온이 점차 떨어지면서 사실상 거의 매일 입는 교복(ㅎㅎ)인만큼 오염이나 냄새에도 취약해서 관리가 너무 중요한 의류에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세탁소 사장님들이 강추하는 털빠짐 방지법과 더불어 ★절대★ 하면 안 되는 관리법까지 준비했으니 끝까지 집중X집중!
DO NOT
패딩털 빠진다고 매니큐어 바르면 안돼요!
Hoxy.. 패딩털 빠질 땐 매니큐어로 해결했던 분들 계신가요. 살림브로.. 조심스레 손 들어봅니다. 흑흑. 제가 이 방법 했었는데요. 이게 세탁소 사장님들이 완전 비추하는 방법이라고 해요.
이게 한 마디로 패딩털 빠지는 봉제선 부분에 매니큐어를 발라 코팅을 해준다는 건데, 일단 깔끔하게 바르기가 어려워 티가 많이 난다는 게 단점이에요.
또한 아무리 최선을 다해 잘 바른다고 해도 이게 또 세탁 후가 문제더라구요. 매니큐어 특성상 번질 수 있는데다 덕지덕지 굳으면 결국 해결이 어려워요. 흑흑.
DO NOT
전동보풀제거기 ※소환금지※
전동 보풀 제거기도 비추하는 방법인 게 이 방법을 이용하다가 봉제실이 끊어질 수 있어요. 그러면 되려 털이 한쪽으로 몰리는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답니다.
DO
빠진 털은 바로바로 정리
삐져나온 털은 그때 그때 제거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안에 다른 털까지 잡고 나올 수 있거든요. 실리콘 브러쉬나 돌돌이를 이용해 살살 밀어서 정리해주는 것도 굳굳!
DO
세탁 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게
세탁 시 너무 높은 온도로 하게 되면 털이 더 잘 빠질 수밖에 없어요. 고온으로 세탁하게 되면 섬유 사이에 공간이 생기면서 털이 더 잘 빠지는 환경이 만들어지거든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곳곳에 묻은 오염을 제거하는 게 어렵겠죠? 온도가 높을수록 때가 잘 빠지니까요! 이럴 땐 세탁 전에 오염된 부분도 따로 부분적으로 전처리 해주면 돼요.
중성세제를 따뜻하게 중탕하면 빠른 효과 가능하구요. 오염 부분을 수세미로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끝. 너무 세게 문지를 필요는 없어요!
DO
건조 역시 너무 뜨거우면 NOPE
세탁과 마찬가지로 건조기 온도가 너무 높아도 털빠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단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자연건조를 해준 후에 송풍건조나 저온건조를 해주는 편이 좋아요.
사실 패딩 털빠짐 자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해요. 세탁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빠져나오게 되는 거라서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덜 빠지는 방법이 있어 오늘 제가 소개해드렸다는 거. 후후.
솔직히 패딩 가격도 만만치 않은 게 사실이잖아요? 잘 관리해서 더 오래! 잘 입자구요~ 그럼 저는 오늘 여기서 인사 드릴게요. SE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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