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한 넉살
넉살 결혼식 뒤풀이 결제한 신동엽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 우정
신동엽이 후배를 위한 ‘플렉스’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는 최근 진행된 넉살 결혼식에 참석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넉살은 “결혼식 피로연 금액을 신동엽이 쐈다. 마지막에 먹은 거까지 다 (결제해주셨다). ‘넉살아 결혼 축하한다’면서 큰돈을 쓰셨다”라고 밝혔다.
넉살의 말에 다른 출연진들 역시 박수를 보냈고, 신동엽은 부끄러운 듯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전환했다.
신동엽은 “마지막에 사고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박나래는 “고깃집에 큰 TV가 있었는데, 붐이 TV로 신나는 음악을 틀고 싶었는지 계속 휴대폰과 연결하려고 하더라. 그게 안 되니까 유료 결제로 넘어가서 어셔 런던 콘서트를 결제했다. 무려 7150원이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랬는데 알고 보니 그게 콘서트가 아니라 토크쇼였다. 심지어 자막도 없었다. 어셔가 자리에서 일어나질 않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제가 결제한 (어셔 런던 콘서트 VOD) 금액까지 신동엽이 결제한 금액에 포함됐다”라며 웃음을 더했다.
평소에도 잦은 회식 등으로 우정을 자랑해왔던 ‘즐거운 토요일’ 멤버들의 ‘현실 친구’ 모습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렸다.
이날 언급된 결혼식의 주인공인 넉살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에서 6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하지만 일부 하객들의 SNS에 넉살의 결혼식 진행 사진이 종종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넉살도 결혼식 이후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동엽이 형의 말씀처럼 악착같이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라며 소감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남겼다.
넉살은 지난 8월 비연예인 여성과 2년째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한 데 이어, 공개 열애 한 달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놀라운 토요일’에서 종종 연인에 대해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넉살은 지난 2009년 ‘Sine Qua Non Vol.1’로 데뷔해 2017년 Mnet ‘쇼미더머니6’에서 준우승하며 대중적으로도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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