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주의※
거식증 경고와 플러스 사이즈 모델의 출현에도 마른 몸을 추구하는 모델 계의 트렌드는 변하지 않은 것.
일반인들은 감히 따라할 수 없는, 따라해선 안 될 톱모델들만의 다이어트 비화를 모아봤다.
신현지는 최근 미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한국인 모델 중 한 명이다.
데뷔 시즌부터 유명 쇼에 오르며 존재감을 발휘했으나 예기치 않은 정체기를 겪은 신현지.
결국 극한의 다이어트에 도전한 신현지는 한층 마른 몸으로 변신,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유명 명품 쇼의 메인 모델로 거듭났다.
신현지의 키는 175cm. 샤넬 쇼 클로징 당시 몸무게가 48kg에 불과했다고 하니 신현지가 얼마나 말랐는지 실감이 되는 대목.
자연히 신현지의 노력도 상상초월이었는데…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신현지는 패션위크 런웨이를 위해 아침부터 스쿼트 100개를 하는가하면 철저한 저염식으로 식단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톱모델의 노력을 전했다.
이 분야 레전드.
최소라는 2020 시즌 올해의 모델 1위에 올랐던 톱 오브 톱 모델이다.
최소라가 상상초월 다이어트로 정상의 자리에 오른 건 익히 알려진 사실. 일찍이 ‘조금’ 살이 쪘다는 이유로 시즌을 통으로 날렸던 최소라는 극한의 감량을 통해 레벨업, 유명 런웨이를 섭렵했다.
그러나 다이어트로 인생을 바꾸고도 정작 최소라는 자신이 ‘다이어트 롤모델’로 거론되는데 거부감을 보였다. 감량 과정에서 말도 못할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페션위크 기간인 4주간 최소라가 섭취하는 것이라곤 물과 차가 전부.
음식물 섭취를 일절 금하며 179cm의 키와 47kg의 몸무게를 유지했다는 최소라는 “몸이 말도 안 되게 걸레가 된다”는 과격한 표현으로 당시의 몸 상태를 전했다.
금수저 모델도 예외는 없다.
부동산 재벌의 딸로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하디드 자매. 그 중 벨라의 경우 언니 지지가 한 발 먼저 패션계에 자리를 잡으면서 줄곧 그와 비교되는 설움 아닌 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는 과거의 일로 최근 수년 간 벨라의 행보는 파죽지세 그 자체다.
쉼 없는 열일 끝에 모델랭킹 1위에 등극했던 벨라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멈추지 않는 노력으로 레벨 업을 이뤘다. 앞서 최소라가 그랬듯 극한의 감량으로 하이패션이 추구하는 마른 몸으로 거듭난 것.
원래도 말랐는데!!
최근 벨라는 앙상할 정도로 마른 몸으로 런웨이를 누비며 단순한 금수저 모델이 아닌 노력파 톱모델로 군림 중이다.
은퇴한 모델이라고 다를까.
베이비페이스 모델의 선두주자로 불렸던 젬마워드. 워드는 아기 같은 인형 미모에 마른 몸으로 몽환적인 소녀미를 발산, 전세계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타고나길 모태마름이었을 것 같은 그에게도 반전이 있었으니…
워드 역시 여느 일반인들이 그랬듯 먹으면 찌고 안 먹으면 빠지는 평범한 체질의 소유자였다고.
생각도 못한!
결국 워드는 마른 몸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사과 한 개’라는 극한 식단으로 모델 시절을 보냈다. 런웨이가 있는 날은 달리기로 수분까지 빼냈다.
은퇴 후 워드는 현역 시절에 비해 살짝 살이 오른 몸매로 평범한 일상을 만끽 중.
배우로도 변신해 영화 ‘노크 : 초대 받지 않는 님’ 등에 출연하며 여전히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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