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스타 탄생의 보고라 불린 ‘학교’가 있다.
같은 학교, 한 반에 연예인이 두 명!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스타들을 만나보자.
전소민X은혁, 배우 전소민과 슈퍼주니어 은혁은 1986년생 동갑내기로 초, 중학교 동창이다.
특히나 이들은 능곡초 재학 당시 같은 반 친구로 특별한 우정을 쌓았는데.. 반 장기자랑 무대에 함께 올라 룰라의 ‘3! 4!’를 선보이기도 했다고.
미래 스타들의 미니 콘서트ㅋㅋ
전소민도 은혁도 남녀 인기투표 선두를 다퉜던 인기쟁이들.
은혁은 전소민이 어릴 때에도 ‘러브 개구리’라는 별명 그 자체였다면서 “그때도 사랑에 집착하는 스타일이었다“고 폭로, 웃음 가득 학창시절을 전했다.
ㅋㅋ귀욤
덧붙이자면 능곡초는 한 기수에만 연예인을 4명이나 배출한 스타 탄생의 산실. 은혁은 전소민만이 아닌 김준수, 최윤영과도 6학년 클래스메이트로 우정을 쌓았다.
오현경X최성국, 배우 오현경과 최성국 역시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특별한 인연으로 엮인 사이다.
둘의 첫 만남은 무려 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은 초등학교 5학년 짝꿍으로 우정을 나눴으나 최성국이 전학을 가게 되면서 눈물의 이별을 겪었다고.
오랜 시간이 지나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재회하게 된 오현경과 최성국. 당시 오현경은 최성국이 스스로를 인기남이라 주장한데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최성국 잡는 스나이퍼로 거듭났다.
난 최성국 인기가 전혀 기억이 안나요. 다른 친구들에게도 물어봤지만 다들 금시초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최성국을 잘 알지도 못했어요. (오현경, SBS ‘불타는 청춘’에서)
진정한 팩트폭행ㅋㅋ
이지아X송창의, 배우 이지아와 송창의 역시 같은 중학교, 같은 반에서 같은 수업을 들은 사이다.
앞선 스타들과 달리 이들이 동창생 그것도 클래스메이트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 과정은 제법 드라마틱했다.
때는 이지아가 서태지와의 이혼으로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놨던 지난 2011년.
결혼도 몰랐는데 이혼이요?ㄷㄷ
이 소식이 전해지는 과정에서 이지아의 본명이 밝혀졌고 자연히 그의 학창시절 나아가 송창의와의 관계가 알려졌다.
송창의에 따르면 학창시절 이지아는 전교생이 알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첼시 퍼레티X앤디 샘버그, 미국에도 특별한 인연의 클래스메이트들이 있다.
‘프렌즈’와 ‘빅뱅이론’의 계보를 잇는 명작 시트콤으로 큰 사랑을 받은 ‘브루클린 나인나인’, 일명 ‘브나나’.
이 작품의 주연배우인 앤디 샘버그와 첼시 퍼레티는 작중에서도 실제로도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오랜 친구 사이다.
이웃사촌이자 클래스메이트로 졸업앨범에도 나란히 실렸을 정도.
둘 사이엔 학창시절 퍼레티가 샘버그를 짝사랑했다는 특별한 스토리도 있지만 망붕은 금물.
샘버그는 싱어송라이터 조애나 뉴섬과, 퍼레티는 영화 ‘겟아웃’ ‘어스’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조던 필과 행복한 결혼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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