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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에 인생 연기 펼친 아역배우는 커서 이렇게 됩니다

장구름 기자 조회수  

할리우드에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처럼, 신인시절부터 완성형의 외모와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줬는데요. 지금은 외모는 물론 연기력까지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들의 데뷔 초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탈리 포트만

나탈리 포트만은 아역부터 시작해서 성인배우가 되기까지 잘 자란 스타입니다. 스크린 데뷔작인 <레옹>에 출연했을 당시 그녀는 13살의 나이로 엄청난 연기를 선보였죠. 이후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주인공 ‘파드메 아미달라’로 활약했습니다. 캐스팅되었을 당시 그녀는 고등학생이었는데요.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공부를 놓지 않았고, 결국에는 하버드 대학까지 입학한 엄친딸입니다.

아역으로 큰 활약을 보여준 나탈리 포트만은 성인이 되어서도 좋은 연기자로 성장했습니다. 명작으로 손꼽히는 <클로저>에 출연했을 당시 그녀는 23살의 나이에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누렸는데요. 나탈리 포트만의 대표작인 <블랙스완>을 통해서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를 포함한 유수의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키이라 나이틀리

키이라 나이틀리는 한국에서 크게 흥행한 작품 <비긴어게인>으로 잘 알려진 배우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그녀는 연기력은 물론이고 좋은 음색과 노래 실력까지 겸비해 호평을 받았는데요. 또한 겨울만 되면 생각나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스케치북 고백을 받는 여인 역시 키아라 나이틀리입니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배우 출신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배우를 꿈꿨다고 합니다. 이후 1994년 드라마 ‘빌리지 어페어’를 통해 아역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나탈리 포트만의 닮은꼴로도 유명한 그녀는 <스타워즈>에서 나탈리 포트만이 연기한 ‘파드메 아미달라’의 시녀로도 출연했는데요. 극중에서도 암살로 위협받는 여왕을 보호하기 위해 분장한 시녀로 활약했습니다. 당시에도 나탈리 포트만과 닮은 외모가 캐스팅에 한몫을 했다고 하죠.

린제이 로한

린제이 로한은 할리우드의 대표적 트러블메이커로 유명하죠. 그녀의 대표작은 아무래도 아직까지 사랑받는 하이틴 영화계 전설 <퀸카로 살아남는 법>입니다. 작품에서 레이첼 맥아담스와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신인시절도 엿볼 수 있죠. 당시 그녀는 17살 이라는 나이에 엄청난 사랑을 받았는데요. 감당하기 힘든 인기 때문인지 그녀는 결국 사생활 문제로 몰락하고 맙니다.

린제이 로한은 한때 최고 주가를 달리던 아역 스타였습니다. 주근깨 가득한 얼굴에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죠. 그녀는 어린 나이부터 포드, 캘빈 클라인, 피자헛 등 메이저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디즈니의 <페어런트 트랩>에 출연해 1인 2역의 연기를 펼쳤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서 평단의 극찬은 물론 흥행까지 이끌면서, 13살의 나이에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기네스 팰트로

기네스 팰트로는 한국 팬들에게 아이언맨의 여인 ‘페퍼 포츠’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죠. 이제는 더 이상 페퍼 포츠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그녀는 직접 자신이 페퍼 포츠를 연기하기에는 나이가 많다며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기네스 팰트로는 화려한 남성편력과 부족한 연기력으로 밉상 캐릭터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아름다운 외모만은 변함이 없습니다.

기네스 팰트로는 유명 제작자인 아버지와 할리우드 원로 배우 블리드 대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또한 기네스 팰트로는 친한 삼촌이 무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입니다.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의 영향으로 그녀는 자연스럽게 연예인의 꿈을 꾸게 됐는데요. 이후 대부인 스티븐 스필버그의 연출작 <후크>를 통해 어린 ‘웬디’ 역할로 데뷔하게 됩니다. 당시 그녀가 출연하는 시간은 15초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예쁘장한 외모로 주목받았습니다.

드류 베리모어

드류 베리모어는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죠. <웨딩 싱어>부터 <25살의 첫키스>, <날 미치게 하는 남자>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출연했는데요. 그중에서도 레전드는 한국에서도 큰 사랑은 받은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첫키스만 50번째>입니다. 두 작품에서 모두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해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등극했죠.

드류 베리모어는 100년 넘게 전해 내려오는 배우 가문 출신입니다. 그 덕분에 그녀는 11개월부터 광고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기네스 펠트로의 대부인 스티븐 스필버그는 드류 베리모어의 대부이기도 합니다. 특히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한 <E.T.>는 그녀를 국민 여동생으로 만들어준 작품입니다. 이 그녀는 작품을 통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지만, 한 편으로는 인생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죠.

커스틴 던스트

커스틴 던스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스파이더맨 여자친구로 기억되는 배우입니다. 그녀는 7년 동안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메리 제인 왓슨으로 활약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특히 토비 맥과이어와 선보인 키스신은 여전히 회자되는 명장면입니다. 아역으로 활동하던 커스틴 던스는 하이틴 영화 <브링 잇 온>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했죠. 그녀가 치어리더 팀의 리더로 출연하는 이 작품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작입니다.

커스틴 던스트는 정말 떡잎부터 남달랐던 스타입니다. 그녀는 무려 3살 때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6살 때는 옴니버스 영화 <뉴욕 스토리>를 통해 연기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천재적인 연기를 선보였죠. 이 작품을 통해서 커스틴 던스트는 10대의 나이에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에이미 아담스

에이미 아담스는 유독 긴 무명생활을 보낸 할리우드 스타입니다. 그녀가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것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캐치미 이프 유 캔>에 출연하면서부터 인데요. 작품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인으로 등장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습니다. 또한 디즈니의 <마법에 걸린 사랑> 역시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에이미 아담스는 이 작품을 통해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고, 아카데미시상식에서는 직접 삽입곡인 ‘Happy Working Song’을 부르기도 했죠.

에이미 아담스는 어린 시절 7남매 사이에서 자란 터프한 소녀였습니다. 직업 군인이셨던 그녀의 아버지는 원래 배우를 꿈꿨다고 합니다. 에이미 아담스가 아버지의 꿈을 대신 이룬 셈이죠. 그녀는 연기를 시작하기 전에 춤을 좋아해서 무용수로도 활동했는데요. 이후 커스틴 던스트가 출연한 <드롭 데드 고저스>의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작품에서 에이미 아담스는 금발의 백치미 넘치는 치어리더로 활약했습니다.

샤를리즈 테론

샤를리즈 테론하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속 강렬한 여전사 퓨리오사가 떠오릅니다. 당시 그녀는 여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삭발을 한 채 촬영에 임했는데요. 2003년 개봉한 <몬스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그녀의 대표작입니다. 샤를리즈 테론은 <몬스터>를 통해 주연급 톱스타로 자리매김 했죠. 또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샤를리즈 테론은 16세에 이탈리아에서 모델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무용을 배우다가 부상을 당하고 배우가 되기 위해 LA로 넘어왔는데요. 그녀는 당시 어머니가 보내준 수표를 바꾸기 위해 은행을 갔다가 캐스팅됐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출연하게 된 작품이 <일리언 3>입니다. 영화 속 샤를리즈 테론은 아주 짧은 시간 등장하는 단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장구름 기자
blueskywp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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