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이자 CEO인 개그우먼 송은이의 코로나 확진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는 제보에 안부 글 올립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송은이 인스타그램)
확진 소식이 정해진 24일, 자신의 SNS에 글과 사진을 게재해 지인들과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날, 송은이가 출연한 방송에서 송은이의 토로가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는데요.
저에 대해서 둔한 편이라 몰랐다가, 작년 초에 “아 이것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번아웃이구나”라는 것을 알았어요.
“왜 나를 위한 시간이 없나”라는 생각 때문에 서글펐었어요.
(송은이, KBS2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
이선희, 이금희와 떠난 여행에서 이동하던 중 부캐가 너무 많아 자신의 시간이 없을 것 같다고 묻는 이선희의 질문에, 송은이는 ‘번아웃’을 겪었다고 고백합니다.
송은이는 캠핑을 만나 번아웃을 극복하고 멘탈을 회복할 수 있었다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멍 때리는 법은 모른다고 합니다.
이토록 쉬는 게 어렵다던 송은이, 코로나 확진 소식이 전해지자 SNS에 달린 동료의 댓글에서도 그의 쉼 없이 달려온 지난 시간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이참에 잠시 일주일 쉬는 것도 좋아”(김수용)
“많이 일했어. 이참에 푹 쉬고 또 막 달려~”(장혁진)
이렇게, 푹 쉬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송은이의 매니저 역시 같은 마음인지, 엄청난 양의 식량을 송은이의 집에 조달(?)했는데요.
사무실 막내 매니저님이 든든하게 식사도 챙겨서 집앞에 놔두고 가셨어요. (송은이 인스타그램)
저 정도면 앞으로도 나오지 말라는거 아닌가여? (신봉선)
코로나 확진으로 강제로 휴식을 취하게 된 송은이, 다행히도 본인피셜 “증상도 없이 이렇게 쉬어도 되나 싶을 정도”라고 하니 동료들의 말처럼 많은 일들은 잠시 내려놓고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송은이는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당신이 혹하는 사이’ ‘결혼은 미친 짓이야’ ‘국민 영수증’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에 출연 중이며,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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