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대 엘리트였던 구씨의 충격 과거

지적인 매력과 아우라로 연예계에 안착한 스타들이 있다.

해외 명문대 출신의 뇌섹남녀들을 만나보자.

#손석구

요즘 가장 핫 한 배우 손석구.

구 씨의 전설을 만든 ‘나의 해방일지’에서 빌런 끝판왕으로 존재감을 발휘한 ‘범죄도시2’까지, 연이은 대박행보로 최전성기를 맞았다.

같이 추앙해요~

손석구는 신비로운 이미지로 대표되는 개성파 배우로 그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건 남다른 이력들.

이라크 자이툰 부대에서 군 생활을 했던 손석구는 드라마도 영화도 광고도 아닌 ‘미국 드라마’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학창시절도 특별했는데… 중학생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간 손석구는 세계 7대 미대로 꼽히는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이후 다큐멘터리 감독을 꿈꾸며 영화인의 길을 걷게 된 손석구는 미드 ‘센스8’으로 데뷔, ‘마더’ ’60일, 지정생존자’ ‘멜로가 체질’ ‘나의 해방일지’ 등에서 맹활약하며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이서진

익히 알려졌듯 이서진은 미국 뉴욕대 출신이다.

이서진은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금수저. 앞서 손석구가 그랬듯 중학생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간 이서진은 뉴욕대 경영학과에 진학해 스마트한 20대를 보냈다.

뉴욕대는 미국 사립대 중 가장 규모가 큰 명문교다. 그 중에서도 경영학과는 뉴욕대의 간판이자 월스트리트 금융맨들의 산실로 불린다고.

참고로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딸 리원 양이 최근 뉴욕대에 진학하며 이서진의 후배가 됐다. 오뚜기 3세로 잘 알려진 뮤지컬 배우 함연지도 뉴욕대 출신이다.

#신아영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은 무려 하버드 졸업생이다.

최고의 명문 하버드대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신아영은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 독일어까지 무려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최강 스펙의 소유자다.

이 피는 가족들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신아영의 아버지는 행정고시 수석이었던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며 어머니는 모의고사 전국 1등이었다고 한다.

넘사벽…ㄷㄷ

이 때문에 신아영은 하버드 간판을 달기 전까지 별종 소리를 들었다고.

전 집에서 이상한 아이였어요. 제가 전교 1등을 못 해봤는데 어머니가 한 번은 ‘아영아, 엄마는 이해가 안 돼. 전교 1등이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거니?’ 하시더라고요.

(신아영, tvN ‘택시’에서)

#존박

가수 존박도 빼놓을 수 없다.

지금에야 친근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슈퍼스타K2’로 첫 등장했을 때만 해도 존박은 남다른 학벌에 외모까지 갖춘 엄친아로 주목 받았다.

존박은 노스웨스턴 대학교 출신.

노스웨스턴대는 미국 일리노이 주에 위치한 최상위권 명문 사립대로 ‘프렌즈’ 데이비드 슈위머, 영국 해리왕자의 아내인 메건 마클 등이 이 학교 출신이다.

참고로 존박은 미국의 수능인 SAT 시험에서 수학, 영어 만점을 받았다고 한다.

갑자기 멀어 보이네요..

#이소은

이 분야 갑 오브 갑은 가수 이소은이다.

이소은의 성장기는 드라마 그 자체. 지난 1998년 윤상, 이승환에게 발탁돼 여고생 가수로 데뷔한 이소은은 독보적인 음색으로 ‘서방님’ ‘오래오래’ ‘키친’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진학 후 활동을 중단한 이소은은 그로부터 8년 후 노스웨스턴대 로스쿨에 입학하며 대형 로펌 소속의 변호사로 새로운 길을 걷게 됐다.

어릴 때부터 연예계란 세계만 알다 보니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어요. 아버지가 대학교에서 정치학과 교수를 하다가 민주화 운동 후 부당해고를 당한 적이 있어서 법적으로 이해를 하고 싶어졌거든요. 10년 음악 커리어를 내려놓고 모르는 곳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게 가장 힘들었죠.

(이소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도전의 아이콘!

#차주영

라이징 스타 차주영은 유타 대학교 출신이다.

차주영은 ‘치즈인더트랩’으로 데뷔한 이래 ‘구르미 그린 달빛’ ‘기름진 멜로’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차주영이 나온 유태대는 미국 서부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대다.

가족들의 반대에도 배우가 된 차주영은 처음엔 자신의 길이 맞나 혼란을 겪었다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아버지 몰래 데뷔해 몰래 촬영장에 오갔어요. 후에 배우가 된 걸 말씀드렸는데 거의 쓰러질 뻔 하셨어요. 딸에 대한 배신감이 크신 것 같더라고요.

(차주영, 모 매체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