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원조 스타 가수 김완선
치골 드러낸 파격 패션 화제
절친 엄정화 감탄하는 반응 눈길
가수 김완선이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다. 김완선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꽃 #신곡 #newsong #appleflower #김완선 #10월 25일 #음원 공개 #happysun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공유한 사진에는 김완선이 치골이 훤히 드러나 있는 남다른 패션에 바지를 내려 입어 54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S라인을 자랑했다. 해당 사진을 본 동료 가수 겸 절친 엄정화는 불 이모티콘을 남기며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 또한 “너무 예뻐요”, “군살이 하나도 없으시네요”, “신곡 너무 기대되네요” 등 환호하는 반응을 잇달아 보였다.
현재 김완선은 가수 외에도 유튜버 겸 화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완선은 유튜브 채널 ‘김완선 TV’를 개설하여 일 외에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을 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힐링 영상을 올리고 있다. 유튜버로서 힐링하는 영상을 올리던 김완선은 화가로서의 행보를 나아가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김완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7월 1일부터 3일까지 하는 울산국제아트페어 UiAF2022 특별전에 영광스럽게 초대받았습니다”라며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울산아트페어 프리뷰 전시도 시작합니다. 6월 3일~6월 12일 전시 제목은 Here i am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합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전시 작품들의 대부분은 자기 모습을 담은 자화상으로 전시 제목과 연관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강렬한 터치와 블랙톤의 파격 의상 차림의 그림 등이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서는 훌륭한 그림 실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김완선이 자화상만 그리는 이유에 대해서도 대중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김완선은 과거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혼자 집에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김완선은 태닝 오일을 그림 작품에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 “하와이에 자주 갔었는데 그때마다 태닝 오일을 사 왔다. 태닝을 하려고 사 왔는데 안 하니 그림 그릴 때 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가 밝힌 그림 중에서도 자화상만 그리는 이유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뭘 그릴까 하다가 사람을 그리고 싶은데 초상권 없는 사람은 결국 나다. 제일 안 걸리고 마음 편하게 그릴 수 있는 게 내 얼굴밖에 없다. 다행히 내가 그린 사진이 또 많으니까 실현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뛰어난 그림 실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김완선은 하와이대학교에서 디지털 아트를 전공으로 삼아 예술 학문을 공부했다. 하와이에서 대학을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서 밝힌 바 있는데 김완선은 “어릴 때 미국 공연이 많았다. 그때 하와이의 바람에 반했다. 하와이 바람이 매우 시원하면서 부드럽고 사람을 굉장히 행복하고 기분 좋게 한다. 사진도 배우고 그림을 그리면서 과거에 받았던 상처가 많이 치유된 것 같다”라며 하와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김완선은 과거의 상처를 “전성기 시절 발매된 5집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였지만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칭찬을 들어본 적이 없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때의 상처를 김완선은 하와이에서 미술 공부를 하며 치유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완선은 1986년 1집 ‘오늘밤’으로 데뷔해 약 36년 이상 가요계와 방송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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