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조합에 진심인 대한민국
따라하기 쉬운 레시피
폴바셋 느낌 집에서 내기
인터넷 둘러보다가 맛있는 꿀조합들 많이 보시나요? 밥심인 그렇게 해서 저장해 둔 조합들이 수두룩~ 하답니다. 호호
오늘 만들어 본 아이스크림 라떼도 인스타 구경하다가 발견한 편의점 DIY인데요! 폴바셋 아이스크림 라떼 저렴이 버전으로 만들어보려구요.
이거 성공하면 완전 꿀이득 아닌가요>_< 그럼 지금부터 시작할게용~
준비물 : 빵빠레, 우유, 미니약과, 카누, 얼음컵
오늘의 준비물입니다~ 밥심은 모두 CU에서 손쉽게 구매했는데요. 시중에서 구하기 쉬운 제품이라 굳이 편의점이 아니어도 어디서든 구매 가능할 거예요!
먼저 카누 3개를 준비합니다. 세 개를 뜯어서 종이컵 반 정도 뜨거운 물을 넣어 부어주고 커피가 녹으면 얼음컵에 넣어주면 거의 끝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다음 우유를 넣어주고 커피와 우유가 잘 섞이도록 휙~휙~ 저어주면 커피는 완성! 완전 쉽죠? 우유는 종이컵 한 컵 정도 넣어주었는데, 우유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면 좋을 것 같네요ㅎㅎ
우유와 커피가 섞일 때 너무 예쁘니까 눈 떼지 말고 구경해보세요 🙂
이제 아이스크림 넣어줄 TIME~ 아이스크림 넣을 때 커피가 넘치지 않게 조심조심! 칠칠맞게 밥심인 좀 흘렀답니다★
그리고 이때 밥심만의 팁을 드리자면! 아이스크림을 라떼에 그냥 넣으면 스르륵 바닥까지 내려가기 마련이잖아요? 그건 또 용서 못하죠.
사진처럼 예쁘게 고정하길 원하는 분들~ 컵 테두리 부분에 아이스크림을 푹! 꽂아놓으면 알아서 고정이 된답니다? 다들 참고참고.
잘 따라왔나요? 정~말 쉬운 아이스크림 라떼가 완성됐어요.
한 입 마셔봤는데 폴바셋 아이스크림을 기대한 게 너무 컸을까요? 하핫 뭔가 부족한 이 느낌.. 기호에 맞게 우유, 커피를 더 넣어줘도 좋을 것 같았어요.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니까요!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으면 맛있는 아포가토가 되는데 밥심 입맛에는 아이스크림이 녹으면서 더 달달해지는 게 좋았답니다~
이렇게 끝내면 아쉽잖아요! 맛잘알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여기서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아이스크림과 약과 조합 생각해보셨나요?
요즘 이렇게 많이 먹던데 이렇게 도전을 해본다니. 두근♥
아니 글쎄 저렇게 약과에 아이스크림 먹는 것도 너무 맛있어서 놀랐잖아요>_< 아이스크림이랑 약과가 달달구리해서 당 떨어질 때 너무 생각날 듯합니다~ 안 드셔본 분들 드셔보세요.
이렇게 약과 아이스크림 조합도 라떼에 퐁당 넣어봤답니다! 그 전과 다를 건 없어요. 다만 약과 씹는 맛이 추가됐다는 점?
그런데 개인적으로 그냥 아이스크림에 약과 꽂아서 먹는 게 더 맛있었던 건 안 비밀~^^*
폴바셋에서 유명한 아이스크림 라떼를 편의점 버전으로 만들어 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인기 있고 맛있는 메뉴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더라고요!
재구매 의사 : ★ 1개 / 또 먹을래? 아니!
재료를 사두면 아이스크림만 다시 사서 먹을 수 있어서 저렴한 건 인정이지만, 카페에서 맛있는 음료 사 먹을래요..(ㅠㅠ)
커피 원두에 따라 맛이 좌지우지될 것 같고 커피가 카누가 아닌 에스프레소 샷을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았어요. 또 하나는 앞서 말했듯이 우유, 커피양에 따라서도 맛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 입맛에 맞게 드셔보세요~
먹잘알이 되는 그날까지 밥심이 계속 달려볼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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