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공개 연애 중인 신민아 김우빈
파리 길거리에서 데이트 목격
다정히 팔짱 낀 모습 눈길
배우 신민아 김우빈 커플이 파리 길거리 한복판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SNS상으로 퍼지자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트위터에서 한 네티즌이 신민아와 김우빈이 다정한 모습으로 화이트톤으로 옷을 맞춰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들은 즐겁게 데이트를 지내는 듯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신민아가 연인 김우빈과 팔짱을 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낸다. 영상을 공개한 네티즌은 김우빈의 팬으로 보이며, 그는 “김우빈은 정말 상냥한 사람이라고 생각된다”라면서 “계속 한결같이 신민아와 사귀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적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영원히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 커플은 볼 때마다 미소가 나온다”, “둘이 자유롭게 데이트하니까 보기 좋다” 등 그들의 연애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신민아 김우빈 커플은 최근인 지난 16일에도 프랑스 파리의 한 노천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카페에 나란히 앉아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함께 휴대폰을 바라보고 나란히 길거리를 걷는 등 평범한 데이트를 보내고 있었다.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노마스크로 데이트를 즐겼다. 또한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던 중 김우빈이 신민아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애정 어린 눈빛을 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파리 여행에 대해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들은 지난해 4월, 함께 등산을 간 듯한 사진을 각자 SNS에 올리자 네티즌들 사이에 이른바 ‘럽스타그램‘ 의혹이 떠올랐다.
당시 김우빈은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는 없이 이모티콘만 적은 채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신민아 역시 같은 곳에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찍겠다는 의지”라는 글과 함께 비슷한 풍경에 사진을 게재했다.
김우빈은 산에 위치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의 사진을 17일에 올린 한편, 신민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18일 산에서 사진 찍고 있는 모습을 게재해 럽스타그램 의혹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한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만나 2015년 7월부터 7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지만 럽스타그램을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었기에 해당 게시물이 화제가 되었다. 신민아는 김우빈이 비인두암을 투병했을 당시에도 묵묵히 곁을 지켰으며 이후 건강을 회복한 뒤에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난 이후 2019년에 암 치료를 마치고 2년 6개월 만에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나서 복귀 소식을 알려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암 치료를 마치고 배우로서 다시 복귀하자 김우빈과 신민아 사이에 결혼설이 돌기도 했다. 김우빈의 오랜 투병 기간에도 서로를 향한 견고함이 드러나자 이들의 관계자가 “오랜 시간 열애 중인데 결혼 이야기는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지 않냐”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김우빈, 신민아 지인들은 내년, 내후년 정도 결혼을 예상하기도 하더라. 김우빈 건강이 좋아지면 신민아 쪽에 결혼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리 데이트 목격담이 퍼지고 있는 김우빈과 신민아는 함께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열연을 펼친 이후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