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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맨 오브 스틸> – 하루 5,000칼로리 먹고 죽을 만큼 운동만 한 배우, 그 결과…
헨리 카빌은 완벽한 슈퍼맨의 모습을 완성하기 위해 약물 없이 오로지 운동으로만 근육을 키우겠다는 각오로 강행군을 했다.
실제로 그는 하루에 음식 5,000칼로리 섭취는 기본이었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각오로 매일 운동을 했다고 한다. 그 결과 우리가 봐온 엄청난 근육질의 슈퍼맨이 될 수 있었다.
2.<스물> – 감독의 친구들을 모델로 완성한 세 캐릭터
김우빈이 연기한 ‘치호, 강하늘의 ‘경재’, 이준호의 ‘동우’는 이병헌 감독 본인의 친구들을 모델로 완성했다.
남자들이라면 충분히 겪을 법한 이야기로 채워졌고, 세 친구의 개성을 모두 더하게 되었는데, 쓰다 보니 그 모습이 감독 본인의 모습이 반영되었음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주변인들에게 문의해 봤더니 누가 봐도 이병헌 감독의 모습이라는 결론이 나왔다며, 사실상 자신을 모델로 한 이야기가 되었다고 한다.
3. <범죄도시> – 경찰의 애환을 보여주고 싶었던 두 장면
강홍석이 마석도에게 강력반을 그만두려는 것을 고백하는 장면은 형사들이 의외의 장소와 상황에서 언제든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장면이었다. 그만큼 경찰, 형사들이 위험의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업임을 보여주고자 했다.
마석도가 왕오의 식당에서 혼자 식사하는 장면은 팀의 막내를 보내고, 씁쓸해 하는 그의 외로운 모습을 애잔하게 그리고자 했다.
마석도가 팔의 뒤 멍든 부분을 큰 근육 때문에 못 보는 장면은 마동석의 아이디어다. 평소에도 그는 자기 뒷팔의 상처를 보지 못한다고 한다.
- 이미지 – 헨리 카빌 인스타그램, <스물> 스틸컷, <범죄도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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