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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하다 진짜 목숨을 잃을 뻔한 영화 속 문제의 장면

황진하 기자 조회수  

영화는 현실에 있을 법한혹은 꿈같은 일들을 스크린 속에 담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주죠특히화려한 액션과 자극적인 연출들이 더욱더 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냅니다그러나 영화 촬영을 하다 발생하는 사건사고가 한 두건이 아닌데요이러한 사건사고들이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가슴을 졸이게 하는 일도 있습니다위험한 연출이나 미비한 안전예방으로 인해 배우들이 목숨을 잃을 뻔한 케이스를 모아봤습니다한 번 보러 가보실까요?

<익스펜더블 3> 제이슨 스타댐

배우 제이슨 스타댐은 각종 고강도 액션 영화에 줄줄이 출연해왔죠그의 대표작으로는 <분노의 질주> <스파이> <
메카닉등이 있는데요그의 대표작 중에서도 <익스펜더블시리즈에서 그가 아찔한 사고에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전해져 화제가 되었습니다영화 <익스펜더블시리즈에서 그는 바니 로스(실베스터 스탤론)의 오른팔 역을 맡아 고강도의 액션과 연출을 도맡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데요.

영화 <익스펜더블 3>은 당시 어마어마한 캐스팅과 인원으로 모든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실베스터 스탤론, 제이슨 스타뎀, 아널드 슈워제네거, 이연걸,  해리슨 포드 등 엄청난 배우들이 섭외되었죠. 당시 대륙의 힘으로 제작비 9천만 달러가 들어간 영화가 1억 9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 성적을 거둔 것으로도 유명했는데요. 이 영화 속 가장 중요한 역을 맡은 제이슨 스타뎀이 아찔한 사고로 영화 출연을 못할 뻔했다고 합니다.

액션 베테랑 제이슨 스타댐은 시리즈 3편 촬영 중에 그가 몰고 있던 트럭의 브레이크 일부가 고장이 나 그 차가 그대로 흑해에 빠져버린 사고가 일어난 것인데요. 다행히도 왕년 국가대표 다이빙 선수 출신답게 트럭이 물에 완전히 잠기기 전 무사히 빠져나와 위험천만한 순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더 늦었더라면 가라앉은 차가 바닷속 압력 때문에 자칫하면 큰 사고가 일어날 뻔했네요. 다행입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 톰 크루즈

톰 크루즈는 대역 없이 스스로 스턴트 연기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가 직접 참여한 위험천만한 액션 영화는 대표적으로 <미션 임파서블>, <잭 리처> 등이 있죠. 액션의 신이라고 불리는 그가 어쩌다가 위험천만한 사고를 당할 뻔했던 걸까요. 평소 직접 고난도의 액션들을 해오면서 흔히들 타는 차에서 벌어지는 액션은 아마 그에게 식은 죽 먹기일겁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빠르게 달리는 차에서 목숨을 잃을 뻔했다는 것인데요. 사고가 날 뻔한 장면은 본인의 액션 장면이 아닌 여주인공이었던 에밀리 블런트의 장면이었다고 합니다. 목숨을 잃을뻔한 이유도 에밀리 블런트의 촬영 중 핸들 조작 미숙 실수 때문으로 알려졌는데요. 옆에 있던 톰은 브레이크를 밝으라며 소리를 쳤지만, 이미 때는 늦어 차는 그대로 나무에 충돌하였다고 합니다. 이야기만 들어도 아찔한 이 위험천만한 상황 속 다행히도 두 배우 다 다치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마터면 에밀리 블런트가 톰 크루즈를 죽일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프리미엄 러쉬> – 조셉 고든 레빗

선과 악이 공존한 마스크를 가진 배우 조셉 고든 레빗은 <배트맨> < 인셉션> <지. 아이. 조: 전쟁의 서막>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는데요. 다양한 액션 영화 경력이 있는 그도 영화 촬영 중 부딪히며 죽을 뻔한 큰 부상을 이었다고 합니다. 2012년 도시를 누비는 바이크 메신저 이야기를 담은 영화 <프리미엄 러쉬>는 따분한 직장 생활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자전거를 타며 도시를 누비는 퀵서비스 직업을 가진 주인공 와일리에 대해 다뤄지는데요. 그중 와일리 역을 맡은 조셉 고든 레빗은 영화 촬영 도중 하루 종일 자전거를 타게 되었다고 하네요. 바이크 메신저에게는 스피드가 생명이죠. 하지만 조셉 은 극중 자동차 사이를 빠른 속도로 지나가야 하는 장면을 찍다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가로지르다가 택시 뒤 유리창에 그만 정면으로 부딪히며 팔을 다쳐 31바늘이나 꿰매야 했다고 하는데요. 감독 데이빗은 촬영을 하다 고든의 모습이 사라지고 목소리만 들려 순간 그를 죽인 건가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나우 유 씨 미> – 아일라 피셔

그간의 마술을 소재로 한 영화들 중 화려한 마술 장면들이 컴퓨터 그래픽이나 특수효과를 이용하여 제작되었다면, 배우들의 장기간의 트레이닝을 통해 직접 라이브로 연기를 펼쳐 리얼리티를 살린 것으로 화제가 된 영화 <나우 유 씨 미>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온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였던 배우 ‘포 호스맨’의 홍일점, 아일라 피셔는 마술사 헨리 역을 맡아 그 연기를 소름 끼치게 소화해냈는데요. 사실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장면을 촬영하던 중 예상치 못한 아찔한 상황에 모두가 크게 당황한 사건이 있습니다. <나우 유 씨 미>의 하이라이트 장면은 바로 마술사 헨리가 손발에 수갑을 차고 쇠사슬을 감은 채 피라냐가 득실대는 물탱크에 들어가 물속에서 1분 이상 숨을 참는 장면이었는데요. 이 장면을 위해 촬영을 하던 중 안정장치에 문제가 생겨 쇠사슬이 바닥의 창살에 끼는 바람에 그녀가 물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물탱크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녀가 위험에 빠졌다는 신호를 보냈지만 장면이 장면인지라 밖에 촬영하고 있던 영화 제작진들은 그녀의 연기에 감탄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가까스로 그녀가 산소통이 위치해 있는 곳에 도달하여 극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담당 마술팀과 영화 제작진들은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에 더욱 안전한 장치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꼼꼼하게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덕분에 어느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리얼한 마술 장면들이 탄생하게 되었죠.

<헝거게임> – 제니퍼 로렌스

12개의 구역으로 이루어진 독재국가 ‘판엠’이 체재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생존 전쟁 ‘헝거게임’. 일 년에 한 번 각 구역에서 추첨을 통해 두 명을 선발하여 총 24명이 겨루게 되는데, 이 속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헝거게임>입니다. 추첨식에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는 자신의 어린 여동생의 이름이 호명이 되자 결국 대신 참가하여 주목을 받는데요. 이 영화도 많은 액션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다 보니 다른 영화들과 같이 액션 장면에서 사고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 실 수도 있겠지만, 로렌스는 질식 사고를 당할 뻔했다고 합니다. 영화 촬영 중 연기를 뿌리는 스모그 기계를 사용하여 촬영장 효과를 주어야 했는데, 그때 기계 고장으로 인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연기가 터널을 가득 메웠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장면의 주인공인 제니퍼 로렌스가 시야에 가려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당황한 제작진이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뿌연 연기를 뚫고 안으로 들어가 가까스로 그녀를 구해냈다고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구조대가 헛 구역질하고 있는 제니퍼를 간신히 밖으로 끌고 나왔고 그녀는 이후에도 계속 어지럼증을 호소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본인 혹은 영화 제작진의 욕심으로 소중한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하니 걱정이 많이 되는데요. 관객들과 영화 팬들을 위해 엄청난 영화를 제작하는 것도 좋지만, 그들이 보다 더 안전한 장소에서 촬영을 할 수 있었으면 더욱더 좋을 것 같습니다.

황진하 기자
pikle@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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