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벌써 2년째 기승을 부리고 있는 와중에도 전 세계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대작들은 멈추지 않고 개봉했습니다. 마블과 DC의 히어로 영화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넷플릭스를 통해 <승리호>, <낙원의 밤> 같은 대작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세 달 남은 2021
해외에서는 이미 난리
<듄>
이미 한국과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개봉해 엄청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듄>이 2021년 기대작의 첫 번째 주인공입니다. 1965년 발행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1984년 개봉된 이후 37년 만에 리부트되는 작품인데요. 한국에서는 오는 20일 개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SF 영화인만큼 캐스팅도 화려하기 그지없는데요. 티모시 샬라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출연했던 레베카 페르구손에 우리에게는 ‘타노스’로 익숙한 조쉬 브롤린에 스파이더맨의 그녀, 젠데이아까지 출연합니다. 가장 큰 영화 시장인 미국에서 개봉하지도 않았지만, 이미 개봉 3주 만에 1억 달러 수익을 달성해 올해의 대작으로 떠올랐습니다.
마동석의 할리우드 진출작
<이터널스>
오는 11월 4일 개봉하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미 지난 9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호평과 함께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이터널스>에 대한 기대도 덩달아 올라갔는데요. <이터널스>에서는 여태까지의 마블 영화와는 달리 지구의 원시시대로 돌아가 문명을 일군 종족의 기원을 다룬다고 합니다. <이터널스>에서는 우리나라 배우, 마동석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마동석은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길가메시’로 분한다고 합니다.
분노의 질주 + 데드풀
<레드 노티스>
11월 1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레드 노티스>는 엄청난 라인업으로 전 세계 네티즌들의 혀를 내두르게 한 작품입니다. <분노의 질주>의 드웨인 존슨과 갤 가돗,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공동 주연을 맡았는데요.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화려한 액션과 더불어 라이언 레이놀즈 특유의 입담이 빛날 것으로 추측됩니다.
2편의 흑역사 설욕 가능?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2015년부터 시작된 <킹스맨> 시리즈는 개봉하자마자 일명 ‘킹스맨’ 신드롬을 만들어내며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 개봉한 2편 <킹스맨 : 골든 서클>이 엄청난 혹평을 받으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는데요.
그렇기에 오는 12월 개봉할 3편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는 첩보조직 ‘킹스맨’의 기원을 다룬 스토리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배우들과 전개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35년 만의 후속작
<탑건 : 매버릭>
1980년대, 전 세계 장정들을 해군에 지원하게 만든 영화 <탑건>이 <탐건 : 매버릭>으로 돌아옵니다. 그때 그대로 주연은 역시 톰 크루즈인데요. 언제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할리우드에서는 정평이 나있는 톰 크루즈답게 <탑건 : 매버릭>을 위해 직접 전투기 조종을 배우기도 했다고 합니다. <탑건 : 매버릭>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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