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에 사이다를
부었더니 피클이?!
헤이 와썹! 오늘도 어김없이 브로들을 찾아온 살림브라더입니다 ( ͡° ͜ʖ ͡°)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간단히 마시는 술 한 잔이면 그날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죠? 그런데 제가 얼마 전 MBC ‘나 혼자 산다‘를 임주환님이 나오는 편을 보면서 간편하고도 쉬운 술안주를 만드는 걸 봤어요.
바로 오이와 사이다를 이용해서 만드는 거였는데 이게 술안주뿐만 아니라 오이피클이라 고기에 싸 먹어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만드는 걸 보니 심지어 쉽고 금방 만들 수 있어서 브로들에게도 소개해 주고 싶어서 알려드리려고요!
5분만 투자하면 만들 수 있으니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보시길 바라며 임주환님이 만들었던 오이피클 레시피 지금 알려드릴게요~ 살림브로만 따라오시라고요. 커몬쓰!
준비물 : 오이, 제로 사이다, 감자칼, 고추, 소금, 설탕, 식초
준비물은 이게 끝이랍니다~ 그리고 오이피클을 보관할 수 있는 통은 필수로 필요하겠죠?ㅎㅎ
STEP 1. 오이 깨끗하게 씻은 후 자르기
뭐든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하는 것은 깨끗하게 씻어주는 거겠죠? 다 씻어주었다면 꽁다리 위, 아랫부분을 잘라주세요!
그 이후 피클처럼 동그랗게 모양을 내면서 만들어줘도 되지만, 살림브라더는 임주환님이 만든 것처럼 오이에 포크를 꽂아두고 감자칼을 이용해서 길게 채쳐줄 거예요.
칼보다 더 쉽게 채 썰고 있고 포크를 이용해서 잘라주는 거라 손 다칠 위험이 적으니 여러분도 꼭 채치실 때 포크를 사용해 주세요!
STEP 2. 오이 채 썰어주기
앞서 말한 것처럼 포크로 오이를 꽂아주고 감자칼을 이용해서 얇고 길게 채쳐주세요!
포크를 껴두어도 오이가 동그랗게 되어있어서 한눈팔다가 손이 다칠 수 있으니 손 조심해 주세요. Be careful★
STEP 3. 용기에 오이 넣어주기
잘 썰어둔 오이는 준비한 유리용기에 담아주세요. 오이를 옆면을 세워둔다고 생각하고 넣어주세요! 그래야 더 빨리 사이다가 스며들 수 있답니다 ㅎㅎ
STEP 4. 식초, 설탕, 소금 양념 만들기
이제 식초와 설탕 소금을 넣어서 양념을 해줄 거예요. 숟가락을 이용해서 계량해 줄 예정이니 숟가락 모두 준비~!
오이 1개 반 기준으로 식초는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소금 1/2숟가락을 넣어주세요!
피클을 만드는데 이렇게 재료가 간단하다니 너무 좋죠~~>_<
STEP 5. 양념장 부어주기
이렇게 양념장을 넣어줬다면 이제 고루고루 부어주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어차피 사이다가 들어가면서 섞이긴 하겠지만, 양념을 넣을 때 최대한 균일하게 넣어주는 것이 좋겠죠?
STEP 6. 파프리카 or 홍고추 넣어주기
이번 단계에선 딱히 없다면 안 넣어줘도 되는 부분인데 단순히 눈으로 보일 때 더 완성도가 높아 보이기 위해서 색감을 추가해 주는 단계랍니다~
빨간 파프리카나 홍고추를 넣어준다면 색감이 확 살아서 더욱 맛있어 보이겠죠?
STEP 7. 사이다 부어주기
이제 사이다를 채워주면 오이피클이 거의 완성되는 거나 마찬가지랍니다!
재료도 간단한데 오이만 슥슥 잘라서 양념장을 만들고 사이다만 부어주면 끝이라니 너무 쉽지 않나요?ㅎㅎ
사이다도 좋지만, 사이다가 없다면 탄산수를 넣어주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브로들도 취향에 맞게 사이다나 탄산수를 넣어주세요~ 살림브라더는 임주환님의 레시피대로 사이다를 부어줬답니다!
STEP 8. 2~3시간 정도 기다리기
이제 오이에 맛이 들게 하기 위해서 2~3시간 정도 두었다가 먹으면 오이피클 완성입니다!
임주환님은 술안주로 만들어 먹었던데 고기, 라면, 김밥 등 음식들과 궁합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만들기도 쉬운데 음식 궁합까지 좋으니 한 번쯤 만들어 먹기 너무 좋죠? 색다른 오이 음식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만들어보는 거 추천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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