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았다’ 봄이 오면 찾아 먹어야 한다는 ‘주꾸미’ 맛집

장구름 기자 2024.03.31 조회수

봄이면 축제가 열릴 만큼
봄에 꼭 먹어줘야 하는
쭈꾸미 맛집은 어디일까?

여러분 벌써 2024년도 4월이 다가오네요. 살림브라더는 이렇게 새로운 계절이 찾아오면 제철 음식을 찾아먹곤 해요. 혹시 4월의 제철 음식 뭐가 있는지 아시나요? 간단하게 소개해 보자면 달래, 냉이, 바지락, 딸기, 취나물 등 다양하게 있죠.

그중에서도 해마다 봄이면 축제가 열릴 만큼 봄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는데요. 바로 ‘쭈꾸미’입니다! 제철 쭈꾸미는 머릿속에 밥알 같은 알이 꽉 차있어 가장 맛이 좋다고 하며 피로회복과 타우린까지 풍부하다고 하니 그야말로 영양만점 음식 아니겠어요?ㅎㅎ

쭈꾸미도 볶음, 샤브샤브, 백반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지만 오늘 살림브라더가 알아온 쭈꾸미 맛집은 볶음으로 얼큰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준비해 봤어요! 아무 때나 먹어도 맛있지만 제철일 땐 더욱 맛있으니 먹어보는 것도 좋겠죠? 그럼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슝=33

나정순할매쭈꾸미

위치 : 서울 동대문구 무학로 144
영업시간 : 11:30 ~ 21:30 (14:30 ~ 17: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용두동 쭈꾸미하면 가장 유명하다는 나정순할매쭈꾸미! 바쁠 때는 손님이 1,000명도 넘게 온다고 해요. 나정순할매쭈꾸미의 메뉴는 오로지 쭈꾸미 한 가지인데요. 한 개의 메뉴에도 웨이팅이 있는 곳이면 정말 맛집인 거겠죠?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마다 생마늘, 마늘쫑, 당근이 준비되어 있는데 쭈꾸미가 나오면 취향에 맞게 마늘을 넣어 먹는다던가 깻잎을 넣어 먹는다던가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요! 후기를 보니 많은 분들이 천사채 마요네즈 무침과 깻잎과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다고 합니다ㅎㅎ

매콤하지만 맛있게 매워서 중독적이며 오로지 쭈꾸만 들어가 있어서 양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고 해요~ 볶음밥을 주문하면 된장찌개까지 나온다고 하니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참소예

위치 : 경기 시흥시 동서로 706-27 참소예
영업시간 : 11:00 ~ 21:00 (16:00 ~ 17:00 브레이크타임 / 주말 브레이크타임 X)

2013년부터 사랑받고 있는 쭈꾸미볶음 전문점 참소예는 2TV 생생정보에 방송된 적이 있는데요. 사장님께선 평일에 쓰는 쭈꾸미는 100kg, 주말엔 200~250kg, 한 달은 무려 6t의 쭈꾸미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정말 엄청난 인기의 쭈꾸미 아닌가요?ㅎㅎ

매콤한 양념을 잊을 수 없어 재방문해 준 손님들이 많았는데 양념이 고추장 베이스가 아닌 고춧가루, 과일, 야채 등 18가지 재료로 수제소스를 만들어 자연스러운 매콤함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