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주이 최근 근황
‘오이 2개’ 다이어트 비결
8kg 감량 후에도 몸매 가꿔
출처 : instagram@j_oo.e_0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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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주이가 올린 근황 사진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 주이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따뜻했던 필리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이는 필리핀 방문 당시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햄버거를 먹고, 유쾌한 포즈를 취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듯하다.
특히 주이는 검은색 브라톱과 트레이닝 팬츠로 군살 없는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자연스럽게 입은 의상에서도 돋보이는 몸매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키 164cm 몸무게 45kg이라고 밝힌 바 있는 주이는 완벽한 몸매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다이어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이는 지난해 출연한 KBS Joy ‘썰바이벌’에서 다이어트 성공 이후에도 감량하고 있음을 밝혔다.
주이는 “어제도 먹고 싶었는데 참았다. 지금은 욕심이 생겨서 다이어트를 한다. 오이 2개에 닭가슴살 400g, 소고기 200g, 사과 한두 개를 하루에 나눠서 먹었다”라며 식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월 ‘야미야미 럽(Yummy Yummy Love)’으로 1년 2개월 만에 컴백했을 당시에도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모모랜드 멤버 아인은 “멤버들 모두 역대급으로 살을 많이 뺐다. 활동 통틀어 지금이 가장 마른 상태일 것이다. 다들 활동이 고팠던지라 이 악물고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했다”라고 밝혔다.
출처 : JTBC ‘두 번째 세계’
이어 “굶는다던가 건강하지 않은 방법으로 살은 뺀 건 아니다. 공백이 길었던 터라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살을 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멤버들은 체중을 가장 많이 감량한 멤버로 주이를 꼽았다.
주이는 “‘레디 올 낫’ 활동보다 8kg가 빠졌다. 몸무게 앞자리가 바뀌었다. 데뷔보다 지금이 더 말랐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데뷔 후 줄곧 자기 관리에 철저했던 주이는 지난달 종영한 래퍼들의 보컬 전쟁 JTBC ‘두 번째 세계’에 출연해 숨겨왔던 보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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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주이는 첫 무대를 선보일 때부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처 : JTBC ‘두 번째 세계’
MC 폴킴이 “벌써 데뷔 7년 차라고 하더라”라고 질문했고, 이 말을 듣자마자 주이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이는 앞서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무서웠다. 저 때문에 방송에 피해가 갈까 봐”라고 밝혔다.
주이는 “’쟤가 왜 나와?’ 이런 얘기가 나올까 봐. 그런 걱정부터 하게 된다. 옛날에는 집중되는 게 당연했다면 이제는 나한테 집중이 되면 내가 또 뭔가를 잘못한 느낌이 든다. 다른 긴장감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주이는 “많은 옛날 생각들과 제가 이렇게 자신감이 없어진 이유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그걸 이겨내려고 쓴 곡이니까 그래서 벅찼던 것 같다. 근데 제가 또 떨고 있더라”라며 무대에 대한 긴장감을 전했다.
이어 “이 기회가 너무 중요한 걸 아니까 멤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출처 : instagram@j_oo.e_0en
평소 ‘흥 주이’, ‘비타민 주이’ 등 톡톡 튀고 활발한 매력으로 사랑받던 주이는 ‘평소에도 밝은 성격인가?’라는 질문에 예상외의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과거 인터뷰에서 주이는 “밝긴 밝은데 멤버들은 항상 내가 뭔가 진지하고 하나하나 다 생각하면서 하는 사람이라고 말을 하더라.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나는 ‘맞다’, ‘아니다’ 같은 확실한 게 좋다. 근데 활동이나 촬영 때는 항상 밝게 한다. 그리고 모든 일에 있어 신중한 것도 맞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돌들의 고충인 수면 부족, 다이어트 등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주이는 “잠을 못 자면 스트레스가 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아프고 이런다. 내게 제일 힘든 것은 다이어트는 아닌 것 같다. 다이어트는 저절로 되더라”라고 전했다.
출처 : instagram@j_oo.e_0en
출처 : instagram@j_oo.e_0en
또한 “나만의 시간이 없다. 나도 뭐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해도 진짜 시간이 없으니까 그냥 유튜브로밖에 못지 못하고 항상 실천을 못 한다. 물론 그 안에서 배우는 것도 있겠지만 취미 생활이나 친구들 만나서 얘기하는, 내 나이 또래에 할 수 있는 것들을 못 해서 애늙은이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생각만 많아진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주이는 지난 2016년 모모랜드로 데뷔해서 한 광고에서 부른 노래, 춤이 인기를 끌며 쾌활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학교폭력 논란, 인성 논란, 열애설 등 사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논란을 겪었고, 외모 비하 등 어마어마한 수준의 악플에도 시달렸다.
또한 주이가 속한 모모랜드는 메인 래퍼 데이지, 인기 멤버 연우 등이 탈퇴하며 여러 차례 고난을 겪었다. 그런데도 ‘두 번째 세계’처럼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주이가 모모랜드는 물론 솔로로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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