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딸 바보 데이비드 베컴
영국이 낳은 최고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부와 명예를 모두 가진 데다 세계적인 걸그룹 출신의 아름다운 아내와 네 아이를 둔 행복한 남자입니다.
아들이 셋, 딸이 하나인 베컴, 하나뿐인 딸을 향한 사랑이 남다르다는 건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데요. 딸이 태어나기도 전에 딸 방을 꾸미는 데 수억 원을 들였다고 알려지기도 했죠.
2011년 7월 태어난 막내 하퍼, 이후 베컴의 딸 사랑은 폭발하고 맙니다. 진정한 딸 바보 면모를 숨김 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너무 딸을 사랑하는 나머지, 일각에서 ‘선 넘는다’고 지적하는 행동도 공개적으로 해오고 있는데요. 바로 딸과의 뽀뽀입니다.
서양에서는 키스가 흔한 인사이고 딸의 이마나 정수리에 뽀뽀를 하는 건 부녀 사이 사랑을 나타내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인데요. 문제는 베컴 부녀가 입에 뽀뽀를 한다는 것이었죠.
베컴은 최근 딸과 아침에 산책을 했다면서 딸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일곱 살인 하퍼와 입을 맞추는 사진도 함께 게재했습니다.
딸과 아빠가 입을 맞추는 게 적절치 못하고 보기 불편하다고 하는 일부 팬들의 의견이 이어진 건데요. 물론 아이의 입에 뽀뽀를 하는 건 당연하다며 베컴 편에 서는 의견도 많기는 합니다.
사실 이같은 논란은 처음이 아닙니다. 베컴은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에도 하퍼와의 뽀뽀를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불편러들의 의견에도 딸을 사랑해서 생긴 이 습관을 바꿀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데이비드 베컴은 스파이스걸스 출신 빅토리아와 1999년 결혼해 슬하에 브루클린, 로미오, 크루즈, 하퍼 네 아이를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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