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월드 와이드 짐승남으로 떠올랐던, 늑대인간 제이콥을 연기한 테일러 로트너.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보디라인에 어딘가 모르게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소년같은 얼굴, 벨라를 사랑하는 지고지순한 순정으로 주인공인 에드워드의 병약미를 위협했는데요.
이 작품으로 테일러 로트너는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리는 데 성공했지만,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후 이렇다할 히트작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이렇다 할 커리어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기쁜 일을 맞았는데요. 지난해 11월, 3년 만난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테일러 로트너는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홈 팀’인데요. 풋볼팀 코치 트로이 역할을 맡았는데요.
29세의 테일러 로트너는 날렵했던 늑대소년 ‘트와일라잇’ 속 제이콥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배도 살짝 나왔고 덩치도 훨씬 커져 눈길을 끕니다.
한편, 어린 시절 영화 ‘샤크보이와 라바걸’로 데뷔한 테일러 로트너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후 ‘트레이서’, ‘어브덕션’ ‘런 더 타이드’ 등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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