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며 영향이 미치지 않는 곳을 찾기 어려울 지경입니다.
그런 가운데, 자가격리 중인 스타들이 근황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켜 눈길을 끄는데요.
개그우먼 김숙은 진행중인 팟캐스트를 통해 코로나19를 피하기 위해 주변 확진자 상황을 수시로 체크하고 자가격리 준비를 평소에도 철처하게 해왔습니다.
그렇게 조심했지만, 연예계 깊숙이 침투한 코로나19에 결국 당하고 말았습니다.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모든 일정을 중단했는데요.
김숙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 한두 개가 아니라 방송가가 비상에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구해줘 홈즈’ ‘호구들의 비밀과외’ ‘연애의 참견’ ‘국민 영수증’ 등, 말 그대로 다작 연예인이죠. 팬들의 우려도 쏟아졌는데요.
그 우려는 그야말로 ‘기우’였습니다. 김숙이 전한 ‘풍성한’ 자가격리 근황을 보니 말이죠.
지난 4일에는 배우 하재숙이 보내준 문어숙회를 즐겼습니다. 4일차 생존신고. 잘 지내고 있음.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갑니다. 아직 못 본 게 아직 못 먹은 게 많은데…다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잘 먹을게, 넌 김숙라인이야!!
5일에는 누군가 집앞에 두고 갔다며 잔치 음식을 방불케하는 엄청난 음식들을 공개했습니다. 도토리묵, 각종 김치, 밑반찬을 두고 간 건 살림꾼으로 소문난 김가연!
잘 먹겠습니다.1인분만 준다더니… 양이 엄청나다요. 맛도 엄청나다요. 저정도 양이면 산다라박이랑 소현언이 두 명 1년치 식량이여.
김숙과는 ‘비디오스타’로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왔던 연예계 대표 소식가 산다라박과 박소현이 1년 먹을 양이라며, 김숙은 김가연이 보낸 음식에 고마움을 표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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