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
트리니티산후조리원 머물러
2주에 950~1500만 원 상당
배우 전혜빈이 산후조리원 생활을 마친 근황을 전했다.
10월 12일 전혜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천국이 확실했던 산후조리원 생활 잘하고 돌아갑니다. 있는 동안 만났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보고 싶을 거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전혜빈은 태어난 아들을 품에 안고 산후조리원 창밖의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출산 이후에도 빛나는 민낯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혜빈은 앞서 산후조리원에서 아들과 함께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근황도 공개했었다. 그는 “바른아, 태어난 거 축하해. 세상에서 제일로 사랑해”라며 산후조리원 창 너머로 불꽃놀이를 보고 있는 자신과 아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바름아 태어난 거 정말 정말 축하해” “나중에 10년 20년 뒤에 아기가 저 사진 보면 기분 되게 좋을 것 같아” “우와 너무 행복해 보인다. 나까지 기분이 좋아짐” “정말 행복했겠다. 조리원 뷰가 엄청나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전혜빈이 2주간 머무른 산후조리원은 서울 용산에 위치한 트리니티산후조리원 서울드래곤시티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혜빈은 불꽃놀이 영상이 담긴 게시물에 트리니티산후조리원 서울드래곤시티점을 태그했다.
트리니티산후조리원 서울드래곤시티점은 VIP의 경우 1주 475만 원, 2주 950만 원이며 PRESTIGE의 경우 1주 750만 원, 2주 1500만 원이다. 전혜빈은 트리니티산후조리원에 2주간 머물렀다.
그는 앞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2세를 계획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9년 12월 2세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한 전혜빈은 결혼 3년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
전혜빈은 치과의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는데 당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는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남편에게 프러포즈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전혜빈은 “지붕 위에 올라가서 아름다운 노을을 보는데 너무 행복했다”라며 “그때 남편이 프러포즈를 했다. 둘 다 평생의 짝을 만났다며 울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이 만우절이었다. 장난기가 있어서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프러포즈를 받았으니 더 이상 숨길 수가 없다. 사실은 내게 딸이 하나 있다. 사람들은 모르게 이모가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혜빈은 “남편이 네 딸이면 너무 예쁠 것 같다. 우리가 나중에 결혼해서 입양했다고 하고 키우자고 하더라. 프러포즈를 받은 것 이상으로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 2002년 가수로 데뷔했다. 오연서와 함께 그룹 LUV로 활동했지만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고 이후 연기자로 전업해 인지도를 높였다. 그는 ‘논스톱3’ ‘상두야 학교 가자’ ‘또 오해영’ ‘오케이 광자매’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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