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파 추석 연휴 교통사고
한남대교 3중 추돌사고 피해자
현재도 통원 치료 중일 정도
90년대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았던 가수 양파의 근황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1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가수 양파는 추석 연휴 전날이었던 지난 8일 본인이 직접 차를 운전해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 연휴에 한남대교에서 발생한 3중 추돌사고의 3차 피해자가 된 양파는 차량 전복, 유리창이 깨지는 등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
한 보도 매체가 입수한 사진에 따르면 양파 소유의 소형 외제 차량이 옆으로 누워 있으며 유리창이 모두 깨져 심각한 상황을 짐작하게 했다.
해당 사고 이후 양파는 구급차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CT, 골절, 엑스레이 검사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으나 사고 여파로 인한 통증이 남아 현재까지도 통원 치료를 하며 컨디션 회복을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파 소속사 측은 “양파가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 맞다. 현재 양파는 계속된 통증에 매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귀에 출혈이 있어 MRI 검사를 앞두고 있다.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앨범 활동 없이 오랜 시간 공백기를 가졌던 양파는 올 초 새로운 소속사와 만나 정규 앨범 활동을 예고한 바 있어, 이런 사고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양파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싱어송라이터 양파가 그동안 긴 음악 공백을 마치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양파 역시 “현 소속사와 인연을 맺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앞으로도 나만의 색깔이 담긴 정규 앨범과 다양한 활동으로 오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양파는 최근까지도 건강한 근황을 전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소식이 더욱 눈길을 끌게 됐다.
앞서 양파는 트레이닝복 쇼핑하는 근황을 전했고, 평소 사생활 공개가 활발하지 않은 양파의 근황이 전해지자 다수의 매체는 보도를 이어갔다.
이에 양파는 “기자님들, 스토리 보시는구나? 충격이 크신가 봄”이라며 본인이 나온 기사를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한편 종종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는 양파는 MBC ‘그 남자의 기억법’, JTBC ‘사생활’ 등 드라마 OST 참여는 이어왔으나 본인 앨범 활동을 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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