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아내 이수진
딸 재시와 함께 근황 전해
남다른 동안 미모 화제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딸 재시와 함께 근황을 전하면서 붕어빵 미모를 자랑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수진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한 척하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수진은 딸 이재시와 함께 나란히 자동차에 동승해 다정한 포즈로 사진 찍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10대인 딸 재시의 외모에 굴하지 않고 이수진 또한 독보적인 동안 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둘 다 너무 예뻐요”, “모녀지간이 보기 좋네요”, “자매인 줄 알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수진이 딸 재시와 함께 근황을 알려오자 이수진에 대한 관심 또한 쏠렸다. 이수진은 1997년 미스코리아 지역대회 ‘하와이 미’ 출신으로 남다른 미모의 소유자다.
이러한 그와 결혼한 이동국은 과거 토크 프로그램에서 아내 이수진과 연인이 된 배경을 밝혀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이동국은 “하와이에서 한국으로 여행하러 온 아내를 호텔에서 처음 보게 됐다”라면서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있는데 아내가 지나가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마음에 무척 들어 친분이 깊었던 벨보이에게 연락했고 그녀의 방에 전화를 걸었다”면서 “내 이름을 밝힌 뒤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랬다’라고 고백했는데, 축구선수인 나를 모르더라”라며 머쓱함을 표했다.
이를 계기로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이동국은 지난 2005년 결혼식을 올려 현재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다양한 방송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첫째 딸 재시는 모델을, 둘째 딸 재아는 테니스 선수를 지망 중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재시는 2007년생으로 22FW 파리 패션위크에 모델로 런웨이에 올라 화제의 중심에 떠오른 바 있다.
둘째 딸 재아는 테니스 선수로서 지난 2021 ATF 양구 국제 주니어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해 떠오르는 테니스계의 유망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12월 무렵 이동국의 쌍둥이 딸 이재시와 이재아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자 논란을 야기했다.
이에 이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향한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댓글을 직접 캡처해 올렸다.
댓글에는 “재시, 재아는 채드윅 국제학교에서 친구들 왕따시켜서 강제 전학 당했다. 친구에게 강제로 잡초를 먹이고 화장실에서 사진을 찍는 등 피해자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트라우마를 만들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해당 댓글에 대해 이재아는 “저와 재시는 채드윅 국제학교에 다닌 적도 없고 다른 학교에서도 강제 전학을 당한 적이 없다. 저와 재시는 5년간 홈스쿨링을 했으며 이 댓글을 허위 사실”이라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알고 보니 집 근처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던데 댓글로는 사과해놓고 뒤에서는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이슈가 되었다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 참교육이 필요해 보인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은 “학교에서 친구에게 들은 루머를 듣고 확실하지도 않은 사실을 댓글에 생각 없이 유포했다”라면서 “상처받으셨을 재시, 재아님 뿐만 아니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다음부터 이런 일 절대 없도록 하겠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해 이재시, 이재아는 해당 의혹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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