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베트남에서 포착
인피니티 풀에서 여유 즐겨
베트남 팬미팅 차 출국
배우 안재현이 휴가를 즐기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안재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말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헀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현은 베트남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사람이 아무도 없는 인피니티 풀을 만끽하고 있는 그의 자태가 눈길을 끈다. 그는 모델 출신답게 넓은 어깨와 탄탄한 등 근육을 자랑하면서 수영장을 즐기고 있다.
안재현은 지난 17일 프랑스 뷰티 브랜드와 함께 베트남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코로나 시국으로 거의 4년 만에 진행된 팬미팅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는 화보 촬영 등 현지에서 정해진 일정을 소화하고 여유시간에 관광도 즐긴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다른 사진 속 안재현은 선글라스를 쓴 채 호랑이 모양 조형물과 얼굴을 맞대고 있다. 또 다양한 장소에서 베트남의 밤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이혼 후 활발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던 안재현이기에 새롭게 공개된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쏟아졌다.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지만 지난 2020년 결혼 4년 만에 갈라섰다. tvN ‘신혼일기’, ‘신서유기’ 시리즈를 통해 다정한 모습을 자주 공개해온 두 사람이기에 이혼 소식은 대중을 놀라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진흙탕 싸움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며 더 큰 충격을 안겼다. 끝없는 폭로전에 두 사람의 이미지는 추락했고, 안재현은 긴 휴식기에 들어섰다.
그 후 안재현은 지난해 4월 ‘신서유기’의 스핀오프 격인 tvN ‘신서유기 스프링캠프’에 깜짝 합류하며 오랜만에 TV에 모습을 비췄다.
이어 유튜브 채널 십오야와 tvN에서 동시 방영된 ‘운동천재 안재현’으로 각종 운동을 섭렵하며 의외의 ‘운동천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그는 지난 6월 포토에세이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을 출간하고 작가로서 국내 팬들을 만나 시선을 모았다.
안재현은 지난 2013년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의 남동생 천윤재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이듬해 방영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이어 지난 2015년 KBS ‘블러드’에서는 첫 주연을 맡아 뱀파이어 의사를 연기했다.
이후 안재현은 SBS ‘설련화’,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SBS ‘다시 만난 세계’, JTBC ‘뷰티 인사이드’ 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가 본업인 연기자로는 2년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서 팬들의 기대와 궁금증은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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