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나면 소름 돋는다는 ‘결혼작사 이혼작곡’ 배우들의 실제 나이

요즘 TV 조선 최고의 효자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시즌 2가 방영되고 있는 현재까지도 매주 자체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마라맛 드라마’의 대명사인 <

몇 살이라고요?
김보연

여태까지 나온 배우들 모두 미모와 동안에 있어서는 한가닥 하는 연예인들이지만, 김보연만큼은 못할 겁니다. 김보연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신유신’의 새어머니이자 남편의 죽음을 호시탐탐 기다리는 소름 돋는 악녀, ‘김동미’로 분했습니다. 김동미의 작중 나이는 58세로, 그런 나이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자기관리로 세련됨과 미모를 유지한 동안 캐릭터인데요. 그런 김동미를 맡은 김보연의 실제 나이는 무려 63세라고 합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
전노민

<부부의 세계>에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가 있다면, <결혼작사 이혼작곡>에는 전노민이 분한 ‘박해륜’의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가 있습니다. 자신의 불륜을 뻔뻔하게 실수로 포장하는 역대급 쓰레기 캐릭터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산 인물인데요. 전노민의 실제 나이는 54살로, 원래부터 유명했던 동안 배우의 위상을 공고히 했습니다.

1시간 내내 불륜 합리화
이태곤

얼마 전 방영된 <결혼작사 이혼작곡 2> 12화에서는 한국 드라마에서 유례없던 파격적인 연출이 시도되었습니다. 바로 1시간 내내 이태곤이 분한 ‘신유신’과 박주미가 분한 ‘사피영’ 두 사람만 비춰주며 두 사람의 대화으로만 한 화를 통째로 이끈 것이죠. 덕분에 시청자들은 강제로 신유신의 어이없는 불륜 합리화를 1시간 동안 들어야 했습니다. 불륜의 주인공, 신유신을 맡은 이태곤의 실제 나이는 43세로, 중년의 나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자기관리를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넌 좀 맞아야 돼
성훈

뻔뻔하게 불륜을 들킨 것도 모자라 불륜녀 앞에서 아내에게 이혼을 통보해 싸대기를 맞은 ‘판사현’은 배우 성훈이 분했습니다. 비록 연기력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꾸준히 화제성을 모으고 있죠. 판사현의 작중 나이는 32세로 젊은 편이지만, 성훈의 실제 나이는 38세로 40대에 가까운 나이라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샀습니다.

뮤지컬 여왕의 첫 주연작
전수경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뮤지컬계의 대모로 불리는 전수경의 첫 주연작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데뷔 30년이 넘은 전수경의 실제 나이는 55세로, 평소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주로 조연이나 카메오 역을 주로 맡아왔습니다. 전수경은 30년 동안 내조에 힘썼지만 결국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을 맞이한 ‘이시은’을 맡았습니다. 드라마에 나오는 3쌍의 부부 중 아직까지는 유일하게 이혼한 부부죠. 하지만 이혼한 후에도 불륜녀 때문에 고통받는 불우한 캐릭터입니다.

언니 이혼길만 걸어요
박주미

매주 시청자들로부터 ‘이혼길만 걸어요’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비운의 캐릭터 ‘사피영’을 맡은 배우는 바로 박주미입니다. ‘원조 아시아나항공 모델’로 유명한 배우죠. 그런 타이틀을 증명이라도 하듯, 드라마 속 사피영의 나이가 40세인 반면, 박주미의 실제 나이는 48세로 알려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상대역으로 나오는 이태곤보다 무려 5살이나 많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위화감 없는 미모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임성한의 신데렐라
이가령

<결혼작사 이혼작곡> 최고의 발견이라는 배우 이가령은 똑 부러지는 아나운서 출신 라디오 DJ ‘부혜령’을 연기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결혼 3년 차에 남편의 불륜이 발각되어 분노하는 캐릭터죠. 이가령은 여태껏 여러 신인 배우들을 발굴해낸 임성한 작가의 새로운 뮤즈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아나운서라는 설정답게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미모를 자랑하는 이가령의 실제 나이는 이제 겨우 32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