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의 대표작으로는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그리고 <밀정>이 있죠. 김지운만의 한 가지 특색이 있다면, 그의 영화는 항상 주인공이 어느 한 경계선에 서있는 인물이라는 점인데요. 영화 속 주인공들은 항상 대립되는 양쪽 면 사이 속에서 갈등을 일으키며, 주인공 자신조차 자신이 어느 쪽에 서있는지 자각하지 못하거나 표현하지 못하는 식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를 제작한다고 합니다.

그의 시나리오 작성 속도는 아무도 따라올 자가 없다고 하는데요. 그는 시나리오 쓰는 속도가 무척이나 빨라 시나리오 작성 속도 자체가 그의 주특기라고도 합니다. 그의 영화 중 <조용한 가족>은 5일, <반칙왕>은 13일, <달콤한 인생>은 무려 3일 만에 시나리오가 완성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었었죠. 그의 여담으로는 영화 <달콤한 인생>을 시나리오 작가와 함께 쓰기 위해 약속까지 잡아둔 상태에서 갑자기 분위기를 타 혼자 3일 만에 시나리오를 완성해버렸다고 합니다.

2016년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김지운 감독이 심사 위원장에 위촉되어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다른 심사위원으로는 <암살>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 <타짜: 신의 손>의 강형철 감독, <연애의 온도>의 노덕 감독 등 이름 알린 감독들이 대거 포함되었죠. 그중에서 김지운 감독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19년 10월에 개최한 BIFF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는 김지운 감독과 배우 이하늬가 손을 잡고 글로벌 프로젝트에 출연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었죠. 글로벌 프로젝트로 한국 여배우와 프랑스 남배우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모든 한국 스태프와 현지 프랑스 스태프까지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협업에 나선다고 밝히며 올해 12월부터 내년 봄까지 각국을 촬영분을 나눠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김지운 감독도 현재 굉장히 적극적으로 신중한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첫 글로벌 프로젝트인 만큼 언론의 집중도 뜨겁네요.

새로운 시도를 하는 그의 모습과 영화를 향한 애정은 그 누구도 따라올 자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김지운 감독만의 색을 가지고 제작되는 영화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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