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3’ 화제의 출연자
눈에 띄는 비주얼 전다빈 근황
최근 매니지먼트와 계약 체결
‘돌싱글즈 3’ 출연자 전다빈의 깜짝 놀랄 만한 근황이 전해 화제다.
지난 27일 전다빈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콘텐츠를 진행했다.
한 팬은 “언니 이제 연예인 하세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전다빈은 “뭐 인터넷 뉴스에 연예인이라고 세상 많이 뜨는데, 사실상 피부로 와닿는 것은 여전히 필라 선생님… 하루 엄마… 그 잡채”라고 답했다.
또한 전다빈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설명하는 글을 올려 ‘TV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직업군을 통상적으로 의미한다’라는 부분에 밑줄을 긋기도 했다.
전다빈은 ‘연예인’이란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부인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전다빈은 최근 이엘파크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엘파크 관계자는 “전다빈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늘 시청자들의 마음을 유난히 사로잡는 출연자들이 있기 마련인데, 쏟아지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속 다양한 출연자 중 특히 전다빈이 돋보였다. 자사가 보유한 풍부한 매니지먼트 네트워크를 앞세워 그가 가진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다빈 역시 “좋은 날 좋은 사람들의 기운과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새로 찍은 프로필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새로 찍은 프로필 사진에서 블랙 의상을 입은 전다빈은 도회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핑크 의상을 입었을 때는 사랑스러운 면모까지 갖춰 남다른 미모를 뽐냈다.
전다빈은 지난 28일 “너무너무 재밌었던 촬영! 벌써… 한 달이나 됐는데 말이죠! 타로 봐주시는 상욱님도 너무 유쾌하고 상렬님 너무너무 재밌게 촬영 이끌어주셔서 엄청 즐기다 온 거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이어 “내일 저녁 6시 SBS 모비딕 ‘뼈 때리는 도사들’ 많관부 입니다! (작가님이 촬영 스틸컷… 너무 예쁘게 찍어주셔서 행복해요)”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다빈은 방송 촬영을 한 것으로 보여, 연예계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다빈은 MBN ‘돌싱글즈 3’ 출연 당시에도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은 물론 탄탄한 몸매, 연예인급 미모 등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타일까지 완벽해 팬들의 사랑을 받은 전다빈은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고, 본업으로 삼고 있던 필라테스 아카데미를 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팬들의 ‘연예인’ 호칭에는 “연예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라며 거듭 부인해왔다.
거듭된 부인 속에서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체결하자, 일부 팬들은 전다빈은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다빈은 인기리에 종영된 ‘돌싱글즈 3’에서 아쉽게 커플을 이루지는 못했다.
당시 전다빈은 7살 딸을 혼자 양육하고 있음을 알렸고, 남편과 이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전다빈은 “전 남편 사업이 점점 어려워졌는데 나중엔 정리하고 가게를 차리자고 했다. 돈이 없는데 우리 가게가 말이 되느냐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고금리 대출을 받기 시작했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남편 이름을 대환해주고 있어, 고금리 대출받은 것도 몰랐다. 제 이름으로 빚이 쌓이기 시작했다”라며 어린 나이에 빚더미를 떠안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전다빈은 “어느 순간 나만 나를 사랑하고 있더라, 남편도 자기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우리 관계를) 놓았다. 함께 지내는 시간 동안 손꼽을 정도로 사랑한다는 소리 들어본 적 없었다”라며 감정적으로 상처받았음을 털어놨다.
이어 “이혼이 불효인데, 갑자기 이혼하자는 말 다음날 전 남편이 부모님과 언니를 초대해서는 바로 가족들에게 이혼한다고 메신저로 통보했다”라며 남편에 대한 원망을 밝혔다.
‘사랑’을 위해 이혼을 결심하고 ‘돌싱글즈 3’에도 출연했지만, 전다빈은 방송 내내 안타까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다빈은 방송 당시 다른 여성 출연자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스트레스받아. 나 힘든 것 같아. 옥죄어오는 느낌이야. 올가미 같아”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 안 사랑하고 싶어. 갈구하는 게 싫어. ‘사랑해주세요’ 하는 게 싫어. 그거 하기 싫어서 여기 온 건데 그걸 해야지 이기는 싸움이라는 걸 방금 알았어. 너무 외롭단 말이야”라며 오열했다.
결국 최종 커플을 이루진 못했지만, 방송 내내 독보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전다빈은 결국 연예계로 발을 들이게 됐다.
전다빈이 몸담게 된 이엘파크는 종합엔터테인먼트 미디어사인 이엘그룹의 계열사이며, 배우 류수영, 박한별을 비롯해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 등이 소속돼 있다.
또한 MCN팀 신설을 통해 인플루언서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제작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으로서 확장에 주력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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