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성별을 막론하고 많은 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오은영 박사! 스타들에게도 사이다 조언을 아끼지 않는데.
특히 그중에서도 오은영 박사가 상담 중 “심각하다”고 걱정을 표한 스타들의 사연을 모아봤다.
홍석천을 상담하던 오은영은 얼굴이 일그러졌다. 그 이유는..
홍석천이 잘못된 상담을 하고 있었기 때문! 커밍아웃 이후 저와 비슷한 고민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상담해주다가 지금은 연애, 일상, 사업, 가족 문제 등 SNS로 상담 문의가 너무 빗발쳐요.(홍석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
‘진짜 상담전문가’ 오은영은 굳은 표정으로 홍석천에게 직언했다. 올바른 상담이란, 그 사람의 ‘내면의 힘’을 키워주는 것이에요. 상담은 도와주거나 해결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도와주는 건 자선사업이지. 지금 당장 모든 상담을 끊으세요. 의사인 내가 세무 상담을 하는 것과 같은 거예요!(오은영, ‘금쪽상담소’에서)
신수지는 방송에서 공황장애와 운동 중독 증상을 털어놨다.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신수지는 11살 때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운동을 한 번도 쉰 적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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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SNS를 보더라도 은퇴 후 PT 자격증 취득, 프로 볼링 선수, 골프, 야구, 테니스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운동을 해오고 있는 것이 드러난다.
문제는 몸을 생각하지 않고 매일 5시간씩 운동하고 연습을 하다보니 부상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 운동 중독 맞아요. 운동 중독은 내 몸이 보내는 ‘무리예요’라는 신호를 못 알아채요. 중독의 특성은 과도한 몰입을 할 때 ‘도파민’이 분비돼 통증을 완화시켜요. 이때 쾌락과 황홀감을 경험하기 때문에 중독의 매커니즘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어요. (오은영, ‘금쪽상담소’에서)
오은영은 래퍼 지플랫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환희에게도 따끔한 조언을 한 바 있다. 사람들이 힘내라, 착하게 자라라 이런 말들을 해요. 응원 받는 건 좋지만 이제는 그만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렸을 때는 내가 뭘해도 우쭈쭈 이런 분위기였는데 크면서 냉정한 피드백을 받으니 생각보다 가슴 아프더라고요. (지플랫, ‘금쪽상담소’에서)
사람들이 힘내라고 하는 진정한 의미는 뭐겠어요. 죽지 말고 잘 살라는 이야기예요. 착하게 살라는 건 목숨은 소중하니 스트레스를 받게 돼도 끝까지 버티라는 얘기고요.(오은영, ‘금쪽상담소’에서)
이제 음악을 업으로 삼으려면 프로가 되어야 하는데, 프로가 되려면 이런 피드백을 받아야죠. 솔직히 이야기하면, 데뷔에 있어 엄마 프리미엄이 있잖아요. 밑에서부터 기어서 올라와야하는데 환희 씨는 사실 엄마 프리미엄이 있어요. 사람들이 그 부분에 대해 더 냉철할 수 있는거죠. (오은영, ‘금쪽상담소’에서)
이지연은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해 통제불가 ADHD 아들을 키우는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나 오은영은 이지현에 뼈 아픈 팩폭을 날렸다.
엄마가 말한 대로 행동해야 아이가 몸으로 배우죠. 불쌍하다고 훈육하는 중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아들은 더 불쌍한 처지에 놓이게 돼요.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 없을 정도예요. 지금이 바닥이라고요. (오은영,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많은 스타들에게 뼈 아픈 조언을 아끼지 않는 오은영.
그는 최근 스타 한 명을 꼭 집어 상담을 해보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그는 바로 결벽증으로 유명한 서장훈!
서장훈을 한 번 만나 상담을 해주고 싶어요.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 (오은영, TV조선 ‘미친.사랑.X’에서)과연, 오은영 박사는 서장훈을 만나면 어떤 사이다 조언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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