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모델, 인기 여배우
안젤라베이비 화보 촬영
황효명과 이혼 후 근황
중국 톱모델이자 여배우인 안젤라베이비가 이혼 후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안젤라베이비는 인스타그램에 “new hairstyle magazine”라는 글과 함께 화보 촬영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젤라베이비는 민소매의 짧은 상의를 입고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델 출신답게 가녀린 그의 몸매와 프로페셔널한 눈빛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런 것보다 가장 시선을 집중시킨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길었던 머리카락을 짧게 치고 은발로 염색한 안젤라베이비의 반전 비주얼이었다.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안젤라베이비는 숏컷도 잘 어울리네”, “역시 한국이나 중국이나 머리는 얼굴이 완성돼야… ㅎ”, “비주얼 압도적이다”, “저런 헤어스타일도 어울릴 수 있다고?”, “너무 예쁘다ㅠㅠ” 등 다양한 댓글이 남겨졌다.
앞서 안젤라베이비는 2010년 12살 연상의 중국 톱배우 황효명과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고 약 5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그리고 2015년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 부부가 됐다.
중국에서도 톱스타 중 톱스타였던 두 사람은 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에게 부러움을 안겼다. 결혼 2년 뒤에는 아들을 품에 안으면서 더 큰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행복하기에도 잠시, 안젤라베이비와 황효명은 2019년부터 지속적인 이혼설에 휘말리게 된다. 어느 순간부터 두 사람이 같이 있는 장면이 안 보이면서부터다. 황효명이 인터뷰를 통해 이혼설을 부인했음에도 대중은 “둘 사이가 안 좋아진 것 같다”는 추측을 했다.
결국 안젤라베이비와 황효명의 애정전선 이상은 사실로 끝이났다. 이혼설 3년 만에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안젤라베이비는 대만 매체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상황을 반전시키려고 했다. (황효명의) 체면을 세워주려고도 했다. 나는 정말 억울할 정도로 비굴했다. 하지만 황효명의 마음을 돌이킬 순 없었다. 나를 원하지 않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안젤라베이비는 얼마 전 실내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2008년 한차례 흡연 중인 모습이 공개된 그는 금연을 공표한 바 있다. 그러나 또다시 같은 상황이 발생하자 중국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혼 후 솔직한 심경고백으로 팬들의 환심을 샀으나 흡연으로 다시 나락으로 떨어진 안젤라베이비. 그의 앞으로 활동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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