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민이 부쩍 자란 근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공개된 근황 사진에서 김강민은 훌쩍 자란 키와 태평양 어깨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숨길 수 없는 남성미를 뽐내고 있다.
그의 데뷔작이었던 SBS ‘스토브리그’ 출연 당시와 비교하면 극적으로 체감되는 그의 성장에 많은 누리꾼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김강민은 지난 6월 티빙에서 공개된 ‘나의 별에게 시즌2’에서 지난 2021년 시즌 1을 촬영할 당시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는 ‘나의 별에게 시즌2’를 준비하면서 벌크업을 했는데, 등산과 웨이트 트레이닝, 러닝을 반복하다 보니 키까지 엄청나게 커버렸다고 밝혔다.
실제로 ‘나의 별에서 시즌2’ 메이킹 영상에서는 상대 배우 손우현이 오랜만에 만난 김강민을 보고 “왜 이렇게 컸냐?”라고 놀라며 “왜 차이가 많이 나지?”라고 되묻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팬들은 20살 당시 측정한 키가 185cm였다는 사실에 미루어서 현재 김강민의 키가 188cm 정도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김강민은 지난 2019년 SBS ‘스토브리그’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당시 만 21세였던 김강민은 앳된 얼굴로 바이킹스 소속 신인왕 이창권 역을 연기했다. 그는 드림즈 스카우트 팀 비리를 밝히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한 ‘스토브리그’ 방영 한 달 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던 사실도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당시 연기를 공부하는 학생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김강민은 “내가 너무 진지해서 사람들이 나를 불편해한다”는 고민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강민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방영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 흉부외과 레지던트 임창민을 연기했다. 특히 시즌 2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사망선고를 내리지 못하는 의사의 모습을 실감 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tvN ‘구미호뎐’, KBS2 ‘학교 2021’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채워왔다.
아울러 손우현과 남남 케미스트리 연기를 선보인 ‘나의 별에서’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화제의 배우 반열에 들어섰다.
최근 김강민은 오는 하반기 방송되는 MBC ‘금수저’ 출연을 확정 지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에서 김강민은 흙수저인 주인공 이승천(육성재 분)을 괴롭히는 안하무인 부잣집 도련님 박장군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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