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어머니 생신 공개 축하
가족 향한 애정 아낌없이 드러내
빅뱅 지드래곤이 어머니의 생신을 축하했다.
지난 18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여사 생신축하드려요. Luv u mum”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이 어린 시절 어머니께 볼 뽀뽀를 하는 모습과 과거 어머니께 드린 손 편지 사진이 담겼다. 손 편지에는 “엄마 안녕하세요? 저는 엄마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 권지용…”이라는 일부 내용만 공개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들은 대부분 무뚝뚝하던데 권지용은 너무 스윗하다” “여친한테는 얼마나 잘할까” “잘생기고 다정하고 완벽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최근 가족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아버지에게 받은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아버지는 8월 18일 지드래곤의 생일에 “울 아들 생일 축하해. 그리고 사랑해, 좋은 시간 보내고”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지드래곤은 “Dad♥”라는 스티커와 함께 해당 게시글을 공개했다. 최근 지드래곤은 조카를 얻었다.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는 배우 김민준과 지난 2019년 10월 11일 결혼식을 올렸는데 2년이 지난 2022년 2월 4일 첫째를 득남했다.
최근 지드래곤은 조카와 관련된 사진을 계속 공개하면서 ‘조카 바보’로 등극했다. 지난달 22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든이기러기토마토스위스별똥별”이라는 글과 함께 이든이의 사진을 게재했으며 이후 열흘도 지나지 않아 지난달 31일 개인 SNS를 통해 “2022년생 2든2″라는 게시글을 올리면서 조카를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빅뱅의 리더이다. 빅뱅은 전 세계 K-POP열풍을 주도한 2세대 아이돌 그룹의 끝판왕으로 국내외 최고의 인기와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거짓말’이 한국 대중음악사에 남을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은 후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붉은 노을’ 등 발매되는 음반마다 모두 히트쳤으며 2007년 이후 15년간 단 한번도 음원 차트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빅뱅의 전성기 시절 수익은 엄청났는데 그 예로 2015년 국내 가수 최초로 포브스 셀러브리티 100에 랭크됐다. 포브스 셀러브리티 100은 전세계 모든 연예인들의 순익을 100등까지 나타낸 것으로 현재 여기 이름을 올린 그룹은 빅뱅과 방탄소년단 뿐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로지 빅뱅의 힘으로 3대 기획사에 올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전성기 빅뱅의 수익을 바탕으로 국내 엔터 시총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빅뱅의 거의 모든 음반에 작사, 작곡, 편곡을 담당했을 뿐 아니라 거의 최고 수준의 실력을 소유한 아이돌 래퍼로 평가받았으며 지금은 세계적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2018년 영국의 ‘더 가디언’에서는 지드래곤을 전 세계 역사상 최고의 보이그룹 멤버 11위로 선정하면서 “여러 방면에서 K팝의 제왕이라 불리는 빅뱅 지드래곤은 현대적이고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K팝 스타의 시대를 연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아티스트 지코는 지드래곤에 대해 “그분은 너무나 큰 분이시라, 그분은 단순한 뮤지션을 넘어 하나의 아이콘이 되셨다”고 말했으며 래퍼 비와이는 지드래곤의 영향을 받아서 팬이 되었을 뿐 아니라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한 바 있다.
방시혁인 “권지용은 같은 작곡이라는 분야에 종사하는 나조차도 항상 질투하는 엄청난 재능을 소유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는 지드래곤에 대해 “매우 뛰어난 재능을 소유하고 있다”고 극찬했으며 자신의 콘서트에 지드래곤을 게스트로 초청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 4월 4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면서 ‘봄여름가을겨울’을 발표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시적 은유가 깃들어 그 안에 담긴 진정성 가득한 서사가 전 세계 팬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국내 음원 시장을 휩쓸었다.
해외에서는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차트를 점령했으며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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