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의 비주얼을 담지 못하고 셀카를 못 찍는 사람을 소위 ‘셀카 고자’라고 칭합니다. 연예계에도 항상 한 각도로만 사진을 찍어 실물을 못 담는 대표적인 ‘셀고’들이 있는데요. 그들의 셀카를 볼 때마다 네티즌들은 ‘얼굴 그렇게 쓸 거면 저 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이죠. 한결같은 배우들의 셀카 각도를 모아봤습니다.
손예진 is 뭔들, 손예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모의 여배우 손예진은 항상 화면을 가득 채우는 셀카로 유명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얼굴이 작게 나오길 원하지만 그녀는 굴욕 없는 외모 때문인지 얼굴 크기에 굴하지 않고 셀카를 찍죠. 최근에는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거울 셀카’ 찍는 방법을 터득했는데요. 그마저도 손예진의 아름다움을 담기에는 어딘가 부족해 보인다는 게 네티즌들의 반응이었습니다.
대충 찍자! 소라처럼, 강소라
강소라는 연예계 ‘셀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배우인데요. 그녀의 셀카 실력은 예전부터 유명했죠. 또한 유럽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사진 실력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는데요. 유럽이 마치 집 앞 동네인 것 같은 자연스럽고 꾸밈없는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팬들마저 우스갯소리로 그녀의 사진 실력을 지적하자 최근에는 나아진 셀카 실력을 선보이며 디지털카메라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특이한 각도 장인, 정우성
정우성은 ‘얼짱 각도 45도’ 따위는 무시하고 얼굴에 카메라를 정면으로 갖다 대어 셀카를 찍기로 유명한데요. 한 인터뷰에서 ‘잘생겼다고 일부러 이상하게 찍는 거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카메라가 나의 미모를 담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죠. 그는 정면샷뿐만 아니라 누워서 찍는 셀카, 옆모습 셀카, 숨어 찍는 셀카 등 특이한 셀카들을 찍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동료 연예인도
인정한 셀고, 윤세아
변함없는 외모와 우아한 목소리로 많은 작품에서 사랑받는 배우 윤세아 또한 사진에 실물을 못 담는 연예인 중 한 명입니다. 동료 연예인 오나라도 그녀의 셀카를 보며 ‘미치겠네 그렇게 자꾸 셀카 찍을 거야?’라는 반응을 보이며 윤세아의 사진 실력에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그녀는 남이 찍어준 사진에서는 여전한 미모를 빛내지만 몇 년째 ‘셀고’ 탈출에 실패하고 있죠.
완벽한 그에게 없는
셀카 실력, 이동욱
남녀노소가 인정하는 미남 배우 이동욱은 몇 년째 한결같은 셀카 각도를 유지하며 ‘셀고’ 연예인 대열에 빠지지 않는데요. 항상 어딘가 어색해 보이는 각도와 가끔은 얼굴을 구석으로 몰아넣고 다른 것들만 보여주는 셀카를 선보이죠. 팬들과 소통할 때도 셀카는 여전히 어렵다고 밝혔으며 그 자리에서 또 셀카를 찍어보았지만 여전한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언니 남이 찍어준 사진만
올려요, 유인영
유인영은 셀카를 공개할 때마다 알 수 없는 각도와 필터로 ‘셀고’ 소리를 듣는데요. 위에서 아래로 내려 찍거나 누워서 셀카를 찍는 등 그녀의 외모를 담지 못한 사진들만 공개했죠. 최근에는 ‘거울 셀카’ 찍는 방법을 터득하여 선보였지만 그 또한 어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몇 년째 고수하는 그 각도,
주지훈
화면에 얼굴이 가득 차는 사진, 이른바 ‘얼빡샷’의 대표 여배우가 손예진이라면 남배우로는 주지훈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는 몇 년째 같은 각도를 고수하며 화면에 얼굴이 ‘대문짝’만 하게 나오는 셀카를 보여주었는데요. 그럼에도 특유의 짝눈 매력이 빛나는 비주얼을 뽐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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