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린지 로언’이라는 불리며 수많은 논란의 중심에 선 할리우드 스타가 있습니다. 2000년 초반 할리우드에서 맹활약하며 인기 절정 스타로 한때는 하이틴 스타, 미국의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며 이름을 알렸는데요. 이후 각종 방황과 정신병으로 활동을 중단하였다는 충격적인 근황들이 포착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만다 바인즈의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아만다 바인즈는 1986년생으로 당시 1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개인 토크 쇼인 ‘아만다 쇼’를 통해 다재다능한 재능과 매력을 뽐내며 하이틴 스타로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영화 <왓 어 걸 원츠>, <쉬즈 더 맨>
그러나, 그녀가 그때까지 차곡차곡 쌓아온 명성은 그녀의 논란과 함께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아만다 바인즈의 기행은 2012년 음주운전과 마약 복용 등으로 물의를 빚어 자신의 소속사에서 퇴출 당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2013년엔 바인즈가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한 주택에 무단 침입하여 차고 진입로에 불을 낸 혐의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바인즈는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여 결국 정신분열 증세를 진단받고 72시간 동안 정신병원에 입원하라는 법원의 말을 따라 병원을 옮겨졌다고 합니다. 심지어 당일 낮에는 하의를 입지 않은 채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는데요.
2014년 9월에는 바인즈가 약물복용 운전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허위 글을 올리고 삭제하면서 또 논란이 되었습니다. 전 게시한 글을 삭제하며 ‘아버지는 자신에게 그런 적 없다’라며 자신의 머릿속 안에 있는 마이크로 칩이 내가 그런 말을 하게 만들었다는 글을 다시 올린 것인데요. 이러한 증상들이 바인즈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다는 것에 점점 확신이 들기 시작하였죠.
이어서, 미국 연예매체에서 아만다 바인즈가 부모에게 살해 협박을 가했다고 보도하면서 또 한 번 충격을 주었습니다. 당시 녹음 파일까지 공개되면서 문제는 점점 심각해져 갔는데요. 이로 인해 바인즈는 독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부모가 돈을 주지 않아 한 LA 쇼핑몰에서 노숙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하며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죠.
아만다 바인즈의 과거 리즈 시절의 아름다운 모습은 사라지고 성형 수술이 가득해진 얼굴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블랙 차이나라는 스트립 댄서를 닮기 위해서 무분별한 성형수술을 감행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녀의 과도한 성형 수술로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었지만, 이 역시 그녀의 정신이상 증세의 일환이라고 밝혀졌습니다.
그렇게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오던 각종 방황과 논란을 일삼았던 바인즈는 드디어 좋은 소식을 들려주며 팬들에게 응원을 받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녀가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LA에 있는 패션 디자인 학교에 복학하였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서 그녀가 미루고 미루었던 정신병원의 입원치료를 마치고 건강한 상태라고 하니 다행인데요. 부모님이 끊임없는 설득과 도움으로 현재까지 약 4년 동안 약물을 끊을 상태라고 말하며,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가장 원한다고 밝혀 그녀의 복귀에 기대하는 팬들도 부쩍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이러한 증상들은 어린 나이에 엄청난 성공과 부 그리고 인기는 화려함 속 뒤편에 있는 마음의 병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일찍부터 최고의 자리에 도달한 이후 후속작의 실패로 오는 잊혀짐에 대한 두려움과 심리적 압박의 대안을 찾지 못하고 각종 약물의 유혹과 음주, 마약중독으로 이를 망가뜨리게 된 것 같네요. 많은 팬들의 응원 속에 아만다 브리즈가 더욱더 좋은 모습들만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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