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푸드트럭으로 시작
줄 서서 먹는 한식
잡채 볶음밥 3종 역수입
안녕하세요~ 미국 전 지역에서 한국식 컵밥을 줄 서서 먹는 거 아시나요?
얼마나 유명한지 한식 최초로 NBA 경기장에 입성해 그 곳에서 매출 1등을 찍는다고 해요ㅇ.ㅇ 게다가 글로벌 매장이 164개나..! 각 매장마다 요 컵밥 먹으려고 줄이 끊이지 않는다는데요.
미국 유타주에서 컵밥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유타컵밥’으로 불리는 요 레전드 한식. 드디어 한국으로 ‘역수입’ 됐다는 소식이 들어왔슴미다! 한식이 한국으로 수입되는 요 기묘한 현상. 얼마나 맛있을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바로 리뷰 고고!
그 유명한 유타컵밥이 한국에 상륙했다 하여 부리나케 이마트 24로 달려간 밥심. 너무 먹어보고 싶었던 그 컵밥을 눈앞에 마주하니 설레더라구요.
맛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갈비 총 3가지 맛으로 출시되었어요. 이마트24 편의점 혹은 프레시지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답니다!
뭘 사올까 .. 고민하다가 밥심은 돼지고기와 소고기 맛 하나씩 사왔어요. 중량은 둘 다 동일하게 275g이고, 칼로리는 돼지고기 525kcal, 소고기 450kcal에요. 다른 간편식과 비교해 중량 대비 칼로리가 꽤 높은 것 같아요.
구성은 맛 상관 없이 동일해요. 칠리마요 소스, 맵스터 소스 그리고 일회용 숟가락이 들어있어요.
아! 그리고 이마트24에서 유타컵밥을 구매하면 9월 한 달 동안 반숙란을 증정하는 행사도 하니 참고해주세요:)
조리법은 시중에 있는 냉동식품과 동일해요. 구성품을 배고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 (700w 기준)만 돌려주면 끝!
와.. 내용물 알찬 거 보이시나요? 지이인짜 밥과 동일한 비율로 토핑이 가득♥️ 잡채 외에도 다양한 채소들이 들어가 있어서 식감도 맛도 다채로웠어요.
다만, 메인 재료인 돼지고기, 소고기가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이제 밥을 데운 후 기호에 맞게 소스를 뿌려서 비벼 먹으면 되는데요. 밥심은 칠리마요 소스는 하나 다 넣고, 맵스터 소스는 2단계로 조절했어요.
맵스터 소스는 총 3단계로 매운 맛을 조절해 먹을 수 있게 출시되었어요. 소스 패키지에 먹기 편하게 눈금이 표시되어 있어서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게 좋더라구요!
돼지고기 잡채 볶음밥은 밥 자체도 빨갛게 양념이 되어 있는데, 소스까지 더해지니 맛이 꽤나 강렬해지더라구요? 맵기는 신라면보다 살짝 더 매웠어요.
그래도 당면과 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니 중독성 있게 계속 들어가는 거 있죠? 다채로운 식감과 맛에 폭풍 흡입했답니다 ㅋ.ㅋ
요 소고기 잡채 볶음밥이 정말 체고..bb 간이 살짝 덜 세서 그런 것 같아요. 짭쪼름한 잡채밥에 매움 한 스푼 더한 그 맛은 최고!
소스의 농도는 스스로 조절할 수 있으니 다음 번에는 덜 넣어야겠어요.
냉동 컵밥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퀄리티가 높았어요. 냉동 즉석 식품이라 큰 기대가 없었는데 기대 이상이였답니다. 또 큼지막한 건더기와 알찬 내용물로 먹는 내내 진짜 ‘밥’을 먹는 기분!
재구매의사 ★★★★ 3개 반 / 있음!
밥 하기 귀찮을 때, 혹은 간단하고 빠르게 때울 때 이 컵밥 먹으면 딱! 5,900에 요정도 퀄리티면 다시 한 번 먹을 것 같아요. 왜 미국인들 줄 섰는지 알겠네요… K-푸드 자랑스러워요★ 지금까지 밥심의 먹리뷰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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