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열애 후 결혼하는 황보라
황보라 웨딩드레스 입은 근황
하정우가 밝힌 ‘동생네’ 예물 수준
배우 황보라가 웨딩 촬영 현장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황보라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새우깡 좋아하는 예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보라는 웨딩 촬영 중인 듯 웨딩드레스를 입고 ‘새우깡’을 먹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황보라는 투명한 끈이 달린 튜브톱 형태의 드레스를 택해 여리여리한 모습을 드러냈다.
화려하게 반짝이는 드레스보다 더 눈에 띄는 황보라의 비주얼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황보라 남편이 될 차현우는 배우 겸 감독으로, 배우 김용건 둘째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 동생으로 더욱 유명한 인물이다.
하정우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동생 차현우의 결혼에 대해 입을 연 바 있다.
최근 넷플릭스 ‘수리남’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던 하정우는 동생 결혼 이야기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동생의 결혼 선물에 대해 언급했다.
하정우는 “일단 동생 쪽에서 예물로 현금으로 가져왔길래 다시 돌려줬다”라며 아버지 김용건도 하정우에게 ‘동생에게 뭐 해줄 거냐’라고 노골적인 질문을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하정우는 “어떻게 해줘야 하는 건지… 저도 (결혼을) 안 해봐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주변 사람들과 상의해 동생이 무엇을 원하는지 범위 내에서 선물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하정우 동생 차현우는 황보라와 지난 2012년부터 열애를 시작해 10여 년 동안 열애를 이어왔으며 오는 11월 결혼할 예정이다.
평소 방송에서도 남편은 물론 시댁 식구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공개해온 황보라는 10년 만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도 밝힌 바 있다.
결혼 소식을 전한 뒤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황보라는 “40살은 넘기지 않는 게 내 목표였다. 최대한 끝까지 버티다가 결혼하자는 생각에 올해 11월에 결혼을 하기로 했다. 아이도 가져야 하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꿈꾸는 결혼 생활에 대해 “저는 아이를 굉장히 좋아해서 빠른 시일 내에 2세를 낳아서 부모님들께 손자, 손녀를 안겨드리고 싶다. 내가 외동딸이라 가족사진 찍고 그러면 항상 3명이었다. 그래서 북적북적한 가족이 내 로망이다. 밥 먹을 때나 윷놀이할 때 북적북적한”이라고 답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하이에나’, ‘배가본드’ 등 현재까지도 다양한 드라마, 예능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황보라 예비 신랑 차현우는 지난 1997년 ‘예스 브라운’이라는 그룹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제작자로 변신해 영화 ‘싱글라이더’, ‘PMC:더 벙커‘ 등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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