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마침내 전 세계 넷플릭스 1위 자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한류의 반열에 오른 <오징어 게임>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는데요. 불과 3화 정도 출연한 이유미의 SNS 팔로워가 50
저게 진짜 어려워?
달고나 뽑기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게임이자 학창시절 추억의 간식이자 게임인 뽑기 게임은 국내 시청자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게임이었습니다. 우산 모양을 뽑은 ‘기훈’을 볼 때는 시청자들까지 덩달아 간담이 서늘해지는 심경이었죠. 하지만 뽑기 게임이 낯선 해외 시청자들에게는 긴장감을 느끼기 힘들 수 있는 장면이었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이에 <오징어 게임>에 나온 뽑기 게임을 직접 해볼 수 있는 뽑기 게임 키트가 온라인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달고나 뽑기 키트는 약 30달러, 한화로 4만 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드라마에 나온 동그라미, 세모, 별, 우산 외에도 하트, 돌고래, 우주선 등 다양한 모양이 있는데요. SNS에서도 달고나 뽑기 게임을 직접 해보는 인증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첫 게임
딱지치기
1화, 주인공 ‘기훈’을 ‘오징어 게임’으로 이끈 게임이자, <오징어 게임>의 막을 연 첫 게임이죠. 딱지도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SNS에서는 ‘Ddakji’라는 이름으로 접는 방법부터 게임 규칙, 필승 전략까지 알려주는 콘텐츠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해외에도 두꺼운 종이로 만든 딱지가 원래 있기는 했지만, 한국처럼 종이를 접어서 만든 딱지는 드문 탓에 신기하다는 반응이 이어졌죠.
딱지 외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이 또 있는데요. 바로 <오징어 게임>에 나온 양은 도시락 통입니다. 한국에서는 일명 ‘추억의 도시락’으로 팔리고 있는 이 도시락 통은 미국에서 약 35달러에 팔리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판매되는 가격과 비교했을 때 무려 10배나 차이 나는 가격이라고 합니다.
올해 할로윈 예약
‘456’ 운동복
드라마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입은 초록색 운동복도 해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도 최근 <오징어 게임>의 운동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인증했죠. 인터넷에서는 주인공 기훈의 참가 번호 ‘456’이 적힌 운동복 세트가 비공식 굿즈임에도 불구하고 고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인의 축제 할로윈이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만큼 <오징어 게임>에 나온 모든 의상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운영자들의 개성 있는 마스크를 비롯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사한 관리자의 가면까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오징어 게임> 출연자들의 가면을 두고 ‘코로나 시국에 최적화된 코스튬’이라는 반응을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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