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씻을 때 저지르는
빅 미스테이크!
이제부터 알고 씻자
와썹~ 살림브로에요~ ㅋㅋ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한 음식, 하면 누가 뭐래도 밥이죠. 살림브로도 평생을 먹어왔건만 알고 보니 쌀에 대해 1도 모르고 있었드라구요 웁스!!!
특히 밥 짓기의 시작이자 끝인 쌀 씻기에서 저지르는 Big Mistake가 있다는 사실. 모르면 몰랐지,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알아보께요! Follow me~
DO NOT 포인트
-밥솥에 쌀 씻지 마요 NOPE
Umm.. 다들 쌀 어디에 씻어요? 살림브로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처음부터 밥솥에 생쌀을 씻어왔어요. (So 편함)
보통 밥을 다 푼 후에 밥솥을 설거지하잖아요? 그 뒤에 다시 밥을 지을 때 그 밥솥을 그대로 활용했단 말이죠! 살짝 귀찮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굳이 다른 그릇에 씻어야 할 필요를 못 느꼈는데요.
Oh my gosh!!!! 이 방법이 띠- 잘못된 방법이더라고요. 쌀을 씻을 때 밥솥에 넣고 씻게 되면, 내부 코팅이 까져 유해물질이 나올 수 있다고 해요. Haha..
DO 포인트
– 밥솥통은 밥솥에게, 쌀씻기는 다른 용기에
나만 몰랐던 거 아니죠? 후~~ 완죤 쇼크받음 ㅋㅋ 이제부터 살림브로가 제대로 된 reason 알려줄게요. 대부분의 전기밥솥 내부 솥에는 밥알이 눌어붙지 않도록 안쪽에 코팅 처리가 되어 있대요. 생쌀을 내부 솥에 담아 씻는 과정에서 날카로운 쌀알에 내부 코팅이 긁히면서 벗겨질 가능성이 있어요! (왓더헬)
즉, 쌀을 씻을 땐 밥솥이 아닌 스테인리스 볼이나 별도의 용기에 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살림브로네 집 밥솥을 살펴봤더니 disaster 그 자체.. 하아- 이미 내부에 찍히거나 스크래치가 있더라고요. 이러다 보면 코팅이 벗겨진 부분에서 중금속이 녹아 나올 수 있고, 결국 나도 모르게 이를 함께 섭취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것. 갑좌기 정신 번쩍 들어요.
DO NOT 포인트
-쌀 위에 물 붓는 건 이제 bye
자, 쌀을 어디에 씻어야 하는지를 알았다면 다음은 본격 쌀 씻기에 대한 순서를 알려줄게요. 쌀을 씻을 때 준비물이라면 결국 Rice과 Water잖아요. 근데 이게 또 순서가 중요하더라고요.
다들 쌀 씻을 때 물 VS 쌀, 뭘 먼저 넣나요?
DO 포인트
-리멤버 물 먼저, 쌀 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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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바로 Bottle에 물 먼저 붓고 그 위에 쌀을 붓는 게 BEST!
반대로 쌀 위에 물을 붓게 되면, 쌀 사이 사이에 들어있는 먼지나 불순물들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그대로 붙어있게 되거든요.
BUT 정답대로 물 위에 쌀을 붓게 되면 쌀 사이사이에 끼어있던 불순물이 물 위로 둥둥 떠서 깨끗하게 헹궈낼 수 있어요! 순서만 바꿔줬는데도, 차이 엄청 크죠?
DO 포인트
-쌀 씻을 땐 꼭 부드럽게
Wait a minute- 쌀 씻는 순서 제대로 알아도, 파워 조절도 신경 쓰셔야 한다고요! 너무 powerful하게 박박 문지르게 되면 영양소가 파괴된다는 말씀. 조물조물 부드럽게 헹궈내는 느낌으로 씻어주는 게 중! 요! 거품기를 이용해서 씻어주면 힘 안들이고도 깨끗하게 세척 가능 하니 참고.
이제 거의 끝이 다와갑니다. 밥을 해먹다 보면, 예전에 싸놓은 살이 어느새 묵은 쌀이 되기 마련인데요. 쌀은 오래될수록 수분이 빠진 상태라 푸석푸석하고 특유의 Bad smell이 나기도 해요.
오늘의 보너스! DO 포인트
-묵은 쌀엔 식초가 key
이때 만능 살림꾼, 식초를 출동시켜주면 게임 오버.
2~3방울만 넣어주면 묵은 쌀이 햅쌀이 되는 magic이 일어난다고요-
참. 식초 대신 다시마도 쏘굿! 묵은 쌀을 씻을 때 다시마를 2조각 정도 동동 띄워주면 다시마의 알긴산 성분이 묵은쌀에 녹아있는 유리 지방산 성분을 씻어주기 때문이죠. 냄새 OUT!
갓 지은 밥에 윤기가 차르르 흐르는 밥을 보니 살림브로 갑자기 배곱파요 (ㅋㅋㅋ)
이번에 접수한 쌀 씻기 팁을 총동원해서 그런지 더 looks delicious!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은 난이도가 최하 of 최하의 살림 꿀팁이라 모두 츄라이 츄라이.
쌀만 잘 씻어도, 우리 다 맛있고 건강하게 밥 먹을 수 있어요. You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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