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SNS에 셀카 공개
송혜교와 다정한 모습
넷플릭스 ‘더 글로리’ 출연
배우 박성훈이 배우 송혜교와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통해 “♥”라는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유된 사진 속 박성훈은 스투시 맨투맨을 입은 채 편안한 차림으로 송혜교와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송혜교는 박성훈의 어깨에 살짝 기대 입술을 쭉 내밀며 손가락으로 브이 모양을 만들고 있다. 박성훈도 송혜교와 같은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흑백을 뚫고 나오는 비주얼을 자랑해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더 글로리 기대돼요~ 두 사람 미모가 미쳤네요”, “우와.. 송혜교는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남배우랑 케미 장난 없네”, “둘이 그림체 잘 어울려요ㅎ 드라마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월 17일 박성훈은 한 언론사에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주연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배우 송혜교와 이도현이 출연하는 ‘더 글로리’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슬픈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이는 건축가를 꿈꾸던 여자 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한 후, 가해자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이의 담임 교사로 부임해 그때부터 철저한 혹은 처절한 복수하는 드라마다.
`더 글로리`는 8부작 시즌물로 제작 예정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또한,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 이후 김은숙 작가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은다. 특히 드라마 ‘비밀의 숲 1’,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연출을 맡아 시청자에게 인정받은 안길호 감독도 합류 소식을 밝혔다.
해당 드라마에서 박성훈이 정확히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지금까지 공개된 것은 없지만 출연을 확정지은 송혜교, 이도현과 완벽한 케미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훈은 1985년생으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박성훈은 영화 ‘전우치’에서 10인의 전우치 중 한 명을 연기했고, 2018년 영화 ‘곤지암’에서 주연 역할 성훈을 맡았다.
특히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조작’, ‘흑기사’, ‘하나뿐인 내 편’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와 ‘출사표’의 주인공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면서 연극계에서는 이미 유명한 배우이다.
이외에도 영화 ‘상류사회’와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 여러 작품에도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관객을 모두 만족시켜 사랑받은 바 있다.
박성훈이 가장 이름을 많이 알린 작품은 2018년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이며, 해당 드라마에서 장고래 역을 연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김은숙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와 연상호 신작 넷플릭스 `선산`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를 사고 있다.
또한, 박성훈은 배우 류현경과 2016년 연극 ‘올모스트 메인’을 통해 인연을 맺으면서 2017년 3월 무렵 열애를 인정하고 이후 약 5년간 열애했으나, 2022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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