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2’ 신슬기
미스춘향 진 출신 서울대생
‘업계 큰손’ 성형외과 원장 딸
출처 : 넷플릭스 ‘솔로지옥2’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넷플릭스 ‘솔로지옥2’
한국판 ‘투핫’이라며 지난겨울 대한민국을 뜨거운 여름으로 바꿔버린 넷플릭스 ‘솔로지옥’이 1년 만에 시즌 2를 선보였다.
지난 시즌의 성공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솔로지옥2’의 출연진들이 공개된 가운데 뛰어난 미모로 주목받으며 제2의 프리지아로 불렸던 신슬기가 천국도에 입성해 프로필이 공개됐다.
신슬기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솔로지옥2’ 출연 이유에 대해 “오래 연애를 하지 않아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녀는 “동그랗고 반짝이는 눈이 매력”이라며 “다들 제 눈에 별 박았냐고 그러던데”, “제가 좋다고 하면 다 좋다고 하던데요?”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이 나간 후 프로필이 밝혀진 신슬기의 아버지까지 공개가 되면서 그녀의 집안 또한 화제가 되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2’의 신슬기가 B성형외과 신 원장의 딸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슬기의 부친인 신 원장은 최근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미안마에 사는 하트 머리 모양을 가진 18개월 아이의 수술을 지원하고, 화상으로 어깨와 팔이 붙은 소녀의 피부 이식 수술을 무료로 진행하는 등 국제 봉사 활동으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더불어 대규모 성형외과 운영을 토대로 보톡스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바이오 사업에 지분을 투자하는 등 의학 업계에서는 큰손으로 불리는 인물이며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신사역 부근에 위치한 지상 20층, 지하 5층 규모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며 돈과 명예를 모두 가진 부모를 둔 신슬기를 향한 부러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출처 : 넷플릭스 ‘솔로지옥2’
금수저를 넘어 다이아몬드 수저를 물고 태어났다고 불리는 신슬기 역시 본인의 자리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2일 B성형외과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유선 인터뷰를 통해 “신슬기 양이 자사 병원 신 원장님의 딸이 맞다”라고 밝혔다.
무료 재능 기부로 수술을 통해 국제 봉사를 해 온 신 원장은 뿐만 아니라 삼육대학교에 5,0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5만 장과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끊임없는 선행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1998년생의 신슬기도 서울대학교 피아노과에 재학 중이며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우수한 학력으로 아버지의 명성을 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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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에 피아노를 처음 시작한 신슬기는 서울 예고 재학 시절 수리 음악 콩쿠르, 한국 쇼팽콩쿠르 등에서 고등부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서울대에 입학했다.
출처 : Instagram@shinseulkee
서울대 출신에 뛰어난 미모로 김태희, 이하늬, 오정연의 계보를 잇는다는 평을 듣는 그녀는 미스 춘향 진 출신이기도 하다.
춘향선발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미인 선발대회 중 하나로 미스코리아 대회가 여성의 성 상품화 논란으로 주춤하는 사이, 춘향선발대회의 명성이 높아지며 배우 이다해, 장신영, 오정혜 등 많은 스타들이 춘향선발대회를 거쳐 가 많은 배우 지망생들이 춘향선발 대회에 나서기도 한다.
전북 남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전국춘향선발대회의 수상자들은 이 때문에 매번 언론의 관심을 받아왔다. 2020년 열린 제90회 춘향제의 메인 행사인 춘향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된 신슬기 역시 당시 언론과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매년 진행했던 사전 합숙을 취소하고 관객 없이 진행되었다. 신슬기는 이번 대회에서 특기 중 하나인 한국무용을 선보여 아름다움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결국 최고점을 기록하면서 미스 춘향 진의 자리를 차지했다.
출처 : Instagram@shinseulkee
누리꾼들은 단아하면서도 아름다운 신슬기의 미모와 역대 미스 춘향들의 행보 때문에 그녀가 배우 지망생일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그녀는 수상소감으로 “전공이 피아노다. 춘향전의 사랑가를 편곡해 아름다운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춘향과 남원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슬기는 “미스 춘향 상금으로 부모님과 함께 남원 여행을 하고 싶다. 최근 역대급 피해를 입은 남원 수해민들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싶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춘향선발대회를 마친 신슬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너무 행복하고 설레는 순간들로 가득 찬 지난 100일이었습니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출처 : Instagram@shinseulkee
출처 : 넷플릭스 ‘솔로지옥2’
춘향선발대회에 나서며 “슬기로운 꽃, 신념 있는 꽃, 행복을 전하는 꽃으로 피어나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미스춘향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힌 그녀는 전공과 다른 본인의 장래 희망을 공개했다.
신슬기는 “세상에 희망을 전하겠다”라는 각오처럼 “선한 영향력을 주는 아나운서가 돼서 세상에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라고 본인의 꿈이 아나운서임을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나운서의 시작을 솔로지옥에서 하는 건가”, “신슬기 양 너무 예쁘다”, “세상 다 가지셨네”, “굳이 이런 프로그램 안 나와도 고백 많이 받을 것 같은데”, “이 사람 아빠가 진짜 대단하시다”, “아빠가 찐 부자에 수술도 잘해 사업 능력도 좋아 인품까지 최고라니 부럽다”, “솔로지옥 끝나고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다이아수전데 여기 나오는 거 부모님이 반대 안 하셨나?”라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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