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게 없다는 우유통
분리수거 대신 이렇게
요오~ 브로들 와썹! 살림브라더 왔어요ㅎㅎㅎ
오늘도 깨알 같은 재활용 꿀팁으로 돌아왔는데요. 분리수거함으로 쏙 들어갈 뻔한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살림에 어마어마한 편리함을 더해보려구요. 큐큐.
주인공은 다름 아닌 우유통! 특히 종이곽이 아닌 플라스틱 통으로 된 우유를 활용해볼 예정입니다.
요게 또 요즘 SNS에서도 핫한 팁이라고 해요. 실용성 + 깔끔함까지 겸비한 아이템이라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는 게 또 장점이라는데.. 긴 말 필요없이 지금 바로 시작해볼게요-☆
오늘의 준비물
– 플라스틱 우유통 2개, 칼(혹은 가위), 순간접착제, 물티슈캡
가장 먼저 만들어볼 아이템은 바로바로 만능 보관함입니다. 주방뿐 아니라 집안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관함인데요.
준비물은 우유통과 칼, 순간접착제에 물티슈캡까지 준비해주시면 돼요.
1단계: 중간에 움푹 파인 곳을 잘라주세요
일단 우유 포장 라벨을 뜯고 나면 중간 부분에 움푹 파인 곳이 보일 거예요. 첫 번째 우유통의 그 부분을 칼이나 가위를 이용해 잘라줄게요.
이 우유통은 수납함의 ‘몸통’이 될 예정입니다.
+ 칼을 사용할 때는 첫째도 조심! 둘째도 조심X조심!
2단계: 아래에 움푹 파인 곳을 잘라주세요
아랫 부분에도 움푹 파인 곳이 또 있는데요. 그 부분도 1단계와 마찬가지로 칼이나 가위를 이용해 그대로 잘라줍니다.
이 부분은 이제부터 수납함의 ‘뚜껑’이 될 예정!
3단계: 뚜껑에 물티슈캡을 붙여주세요
2단계에서 만든 ‘뚜껑’에 물티슈캡을 붙여줄 건데요. 그보다 먼저 물티슈캡 사이즈에 맞게 우유통에도 구멍을 내줘야 해요. 마찬가지로 칼이나 가위를 이용해줄게요.
지금 단계까지 모두 완료됐다면 이젠 순간접착제가 나설 차례! 구멍 부분을 중심으로 접착제를 바른 후, 물티슈캡을 붙여주면 완성~
주방이면 주방, 욕실이면 욕실! 수납이 필요한 어느 곳에서든 톡톡히 제 역할을 해낼 만능 보관함이랍니다.
활용 1) 주방 쓰레기통으로 완성!
살림브로 같은 경우는 주방 하부장에 방금 만든 우유통 쓰레기통을 걸어두었어요. 주방에 있다 보면 알게 모르게 쓰레기들이 생기게 되는데요. 주방 하부장에 두니 한결 관리가 편해졌답니다. 후후~
활용 2) 커피 캡슐 보관함도 가능가능
이외에도 욕실에도 잡동사니가 많은 편이잖아요? 용도에 맞게 각각 나눠서 보관할 때도 사용할 수 있어요. 거기다 반투명이라 어느정도 내용물이 보이면서도 깔끔해서 보기도 좋아요.
BONUS TIP
만능 깔때기&만능 수세미
우유 윗부분은 쌀이나 곡물 소분할 때 깔때기로 사용하면 굳굳! 엄청 편하답니다.
뚜껑도 그냥 못 버리죠? 바닥에 눌러붙은 음식물 제거할 땐 이 우유뚜껑을 한번 활용해보세요! 수세미로 잘 안 닦이던 것들도 깔끔하게 제거 가능해요. 크으~
지금까지 플라스틱 우유통을 활용한 다양한 꿀팁들을 알아봤는데요. 간단하면서도 활용도가 다양해 살림브로도 우유를 먹고 나면 꼭! 꼭! 계속 시도하는 재활용이에요.
글을 보고 있는 브로들도 이참에 한번 도전 꼬우꼬? 시중에 파는 흰색 수납함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건 안 비밀입니다. 후후.
그럼 전 오늘 이만 여기서 인사 드릴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 SE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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